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5. 14. 07:11
지난 금요일(13일) 저녁에 어머니와 함께 동생이 일하는 이모부 공장으로 의자를 가져다주러 가는 길에 잠시 진영의 빙그레 휴게소를 찾아오는 제1015회 로또 복권을 구매하고자 했다. 어차피 매주 복권을 꾸준히 구매하는 어머니와 나이기 때문에 이번 주 분량을 구매할 필요가 있었고, 빙그레 휴게소는 소문난 명당으로 꼽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빙그레 휴게소에 있는 CU 편의점으로 발을 옮기면 우리가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포켓몬빵 없어요'라는 문장이 적힌 A4 용지가 아니라 '복권 판매점'이라는 작은 간판과 함께 여러 현수막이 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004회와 1005회 2회 연속 2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기도 했다. ▲ 빙그레 휴게소 돈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