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9. 2. 25. 07:30
일요일 오후에 페이스북 타임 라인을 보다가 ‘90년생이 조금 이상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읽었다. 그 기사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어느 유저가 쓴 게시물을 바탕으로 쓴 기사로, 직장에서 일하는 그 유저는 신입으로 들어온 90년생이 상사의 꼰대 짓을 참지 못한 행동을 비판하고 있었다. 그 상사가 한 행동은 20대 신입의 기를 꺾기 위해서 조금 트집을 잡아서 괴롭혔고, 신입 사원은 얼굴이 살짝 굳어 있어도 할 말은 전부 다 했다고 한다. 그 모습에 상사는 화가 나서 신입 사원 얼굴에 종이 뭉치를 흩뿌리고 나가버렸고, 신입 사원은 그 자리에서 얼굴색을 바꾸며 짐을 싸서 나가버렸다. 신입 사원이 짐을 싸서 나갈 때는 주변에서 만류도 했지만, ‘이런 모욕적인 언사를 들을 이유는 없다.’라면서 상사와 똑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