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1. 28. 07:13
지하철의 한 할아버지께 배운 소통의 중요성 이 일은 내가 대학교를 다니고 있던 시절에 있었던 일이다. 나는 어느 때처럼 학교의 오전수업을 마치고 빠른 귀가를 위해서 지하철을 탔었다. 때마침 자리가 생겨서 나는 자리에 앉아서 내가 읽고 있던 책을 가방에서 꺼내서 읽으려고 했었다. 그 때, 옆에서 이야기를 하시고 계시던 할아버지가 나의 행동을 보고 이렇게 말씀을 하셨었다. "요즘 젊은 것들은 이래서 안되. 옛날에는 지하철이든, 버스든 사람들과 조금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요즘 젊은 것들은 주위사람에 관심도 없고 맨날 혼자서 귀에 꽂고 음악을 듣거나 책만 읽어. 전혀 소통을 할 줄 모른다니까. 항상 내 일만 중요시를 하지. 쯧쯧" "하기사 요즘은 젊은 것들만 아니라 나이를 꽤 먹은 것들도 똑..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0. 6. 07:10
김해-부산 경전철을 처음으로 타보니 지난주 토요일 김해-부산 구간 운영을 하는 경전철을 타보았습니다. 구글수익이 며칠전에 나와서 그 돈으로 한 달간의 양식(?)을 사기 위해서 홈플러스를 가기 위해서였죠. 평소에는 버스틀 타고 다녔는데, 이왕에 가는거 대기시간도 짧고, 더 빨리 도착하는 (버스는 빙 돌아서 가기 때문에 약 30분소요.) 경전철을 타기로 했습니다. 딱 두 정거장을 가기 때문에, 정말 빨리 도착하더라구요. 지금 보이는 이곳이 저희집 앞에 있는 경전철 역인 봉황역입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바라보는 풍경도 장관이더군요. 어느 지하철에서나 볼 수 있는 특이점이 없는 개찰구 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카드를 찍기전에 나가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있어야 되는데, 여기엔 없더군요. 아니, 있긴 있었는데 작..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12. 15. 07:03
지하철 폭행남 동영상, 어이없는 이유 어제 많은 분들이 이 소식을 들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지하철에서 남녀가 말싸움을 하다가, 남자가 여자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을 보고, " 미쳤다 " , " 잡아서 쳐넣어야 된다 " , " 네티즌의 힘을 보여줘야 된다 " 하면서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문제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제가 오늘 하고자 하는 말은 전에 지하철 성추행 동영상 파문때도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제가 이 포스팅 제목을 어이없다고 썼는데요, 그것은 범인의 행동에 어이가 없는게 아니라, 동영상을 찍은 사람이 어이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지하철 폭행 동영상을 촬영한 네티즌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설정은 절대로 아니다”며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서 동영상 촬영 밖에 못..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8. 3. 15:58
'조금 더 빨리' 라는 생각이 만들다 여기에 있는 영상은 전에 켄사쿠님의 블로그에서 보았던 것인데, 다시 한번 생각이나서 이렇게 올린다. 아마 여기 동영상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게 되면 ' 아! 정말 편리하겠구나 ' 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정말 편리하니까 말이다. 매번 엑스컬레이터가 아닌 많은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오고 하기가 솔직히 번거롭다. 하지만, 거기에 미끄럼틀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올라갈 때는 좀 힘들어도 내려올 때는 금방 내려올 수 있다. 만약, 시간이 임박하다면 미끄럼틀로 빨리 내려올 수 있을 것이다. 오를 때는... 잘 모르겠다. 하하하하하, 여튼 한번 보기 바란다. 1. 지하철계단에 미끄럼틀 설치. 2. 쇼핑카트에 스케이트보드 설치. 3. 좀 더 빠른 엘레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