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1. 18. 12:00
직접 참여하고, 보고, 듣고, 느낀 지스타 2018 이야기 오늘로 지스타 2018도 그 막을 내린다. 지스타 2018은 목요일(15일)부터 일요일(18일)까지 총 4일간 열린 행사로, 많은 게임 유저 뿐만 아니라 이러한 종류의 행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의 발걸음이 닿게 한 행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적극성’이라는 부분이 굉장히 두드려졌다. 평소 지스타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벤트, 그리고 각 기업이 시연 게임으로 지정한 게임의 상위 랭커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지스타 2018은 처음부터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와 실력에 상관없이 도전할 기회가 무척 많았다. 그중 대표적인 건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예선 대회와 프렌즈 레이싱..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1. 18. 07:30
게임에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 같은 지스타 2018 코스프레 모델, 그리고 코스프레 어워즈까지! 오는 18일(일)까지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은 몇 가지 특별한 키워드가 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세 가지 키워드 중 첫 번째 키워드는 아이돌 그룹 초청 공연 대신 지스타를 섭렵한 ‘유튜버’, 두 번째 키워드는 ‘배틀 그라운드’, 세 번째 키워드는 ‘코스프레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지스타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2년 때만 하더라도 인기 있거나 대규모 투자를 받은 부스에서는 아이돌 그룹을 초청해 작은 무대를 가지는 일이 일상이었다.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통해 해당 부스에 사람들이 머무르도록 했고, 아이돌 그룹의 사인 또는 특별 상품을 관람객에게 나누어주기도 했다. ▲ 2013 지스타를 찾았던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1. 17. 08:00
모바일로 나온 바람의 나라 연, 크레이지 아케이드 외 게임을 즐기고 럭키 팩을 열다! 금요일(16일)에 벡스코를 찾았을 때 내가 정한 몇 가지 목표 중에서 ‘꼭 넥슨 부스는 다 돌고,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완성해서 넥슨 럭키 팩에 응모하겠다.’라는 목표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조금 일찍 행사장 내에 들어가 있을 때 넥슨 부스에서 어떤 게임을 어떤 순서로 할지 제일 먼저 구상했다. 처음 넥슨 부스에서 도전한 게임은 내가 지금까지도 종종 접속하는 추억의 게임 다. 지스타에서 체험한 는 PC 버전이 아니라 이번에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모바일 으로, 과연 를 모바일로 어떻게 플레이할 수 있게 했을지 무척 궁금했다. 곧바로 시연 부스로 들어가 추억의 그래픽이 재현되고, 지금까지도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간단..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1. 17. 07:30
지스타 2018 넷마블 부스에서 즐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체험 후기 목요일(15일)에 이어서 금요일(16일)도 지스타 2018에 참여해 다양한 부스의 게임과 이벤트를 즐겼다. 원래 한 번 체험한 게임은 두 번을 잘 하지 않는데, 목요일에 체험한 게임 중 개인적으로 가장 취향에 맞았던 모바일 게임 를 금요일(16일) 다시 한번 더 체험했다. 모바일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는 우리에게 익숙한 킹오파의 캐릭터를 선택해 스토리 모드를 진행할 수 있고, 대전 모드도 할 수 있다. 현재 지스타 2018 넷마블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건 ‘3단계’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라고 생각되는 에피소드를 체험할 수 있다. 아래에서 간단히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보자. 컨트롤을 잘하면 제법 빠르게 스토리 모드를 공략할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1. 16. 07:30
대학 오후 수업에 가기 전 둘러본 지스타 2018 초 간단 후기 어제 목요일(15일)은 2019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을 치르는 날이자 게이머들의 축제인 지스타 2018의 개막일이었다. 당연히 이 나이에 다시 수능을 칠 리가 없는 나는 지스타 2018 개막을 맞아 벡스코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지스타 2018을 가는 길은 시작부터 살짝 꼬이는 일이 발생했다. 김해 버스터미널에서 벡스코-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는 버스를 시간에 맞춰 타지 못한 거다. 버스가 오기 전부터 이미 줄은 서 있었지만, 장유를 거쳐서 온 해운대행 버스는 이미 사람들이 거의 가득 차 있어서 기사 아저씨가 "2명 밖에 못 탑니다."라며 사람들에게 말했다. 기사 아저씨의 말을 듣자마자 할머니와 아주머니들이 앞으로 뛰쳐나오시며 "난 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