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7. 8. 8. 07:30
즉석 복권, 로또 복권, 대학 등록금, 다단계, 누군가의 성공 이야기,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 주식으로 400억을 번 청년 워렌 버핏 지난주에 뭔가 운수가 좋은 느낌이 들어 우연히 손에 넣은 번호로 적은 수동과 기계의 자동으로 로또 복권 만 원치를 구매했다. 하지만 그 운수 좋은 느낌과 달리, 나는 로또 복권에 당첨되지 못했다. 1등은 바라지도 않고 그저 내년까지 대학 등록금을 해결할 2등을 바랐을 뿐인데… 욕심이 너무 컸던 걸까? 흔히 사람들은 복권에 거는 희망을 지푸리가 같은 희망이라고 말한다. 오늘처럼 빈부 격차가 커지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다른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복권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일확천금을 지푸리가 같은 희망으로 여긴다. 그래서 금요일 밤 복권..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1. 4. 07:30
새해는 월급으로도 목돈 마련을 위한 계단을 올라가보자 2017년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이틀이 넘게 지났지만, 우리의 일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달력만 2016년에서 2017년으로 숫자가 바뀌었을 뿐, 우리가 통장에 찍히는 월급 액수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다행일 수도 있다. 누군가는 월급이 줄었거나 아예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2017년도 최악의 한 해가 될 것으로 경제학자들이 분석하고 있고, 경제성장률은 애초부터 낮은 폭에서 그려지고 있었다. 더욱이 금리가 인상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서민들의 지갑 사정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부채가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선 시점에서 금리 인상은 너무나 치명적이다. 12월 31일 복권 판매점에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의 모습은 찾아온 정..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8. 23. 07:30
통장에서 놀고 있는 돈, 어떻게 해야 돈을 모을 수 있을까? 요즘 우리가 사는 시대는 한 사람의 노동력으로 돈을 버는 시대가 아닌, 돈으로 돈을 버는 시대다. 자본이 없으면 사실상 우리 사회에서는 돈을 모으는 일이 어렵다. 적어도 일정 금액 정도는 들고 있어야 투자를 해서 내가 가진 돈을 더욱 크게 해서 자본가, 건물주의 반열에 비로소 올라설 수가 있다. 최근에 나는 대학등록금으로 모아둔 돈 중 일부를 따로 빼서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주식을 하면서 손해를 보기도 했지만, 은행에 넣어두면 겨우 몇십 원의 이자가 붙을 돈으로 10%의 이익을 보면서 나는 주식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돈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의미를 알 수 있었다. 만약 내가 조금 더 큰 금액을 움직이면서 대량의 주식을..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6. 3. 23. 07:00
주식투자 급등주를 파헤치는 특별한 주식 시스템 지금 우리 사는 시대는 저성장시대로, 아무리 정부에서 경제 공약을 발표하면서 경제 성장률을 3% 올리겠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그렇게 성장하기 어려운 시대다. 이미 많은 소비자의 소비 한도는 포화 상태에 도달했고, 소득 격차로 인한 소득 경제 불균형은 소비 심리를 더 죽이고 있는 상태다. 이런 상태가 지속하자 돈을 관리하는 은행의 금리는 점점 낮아졌고,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까지 도입되었다. 한국도 예전에는 저축만 잘하면 돈을 모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낮은 금리 탓에 은행에 저축을 잘한다고 돈을 모으기 어려운 시기가 되었다. 모두 빚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조금 위험성이 있지만, 금리가 일반 은행보다 좀 더 높은 저축 은행 상품을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2. 16. 16:27
과연, 최진기 선생님의 책입니다. 책을 보면서도 선생님의 경제수업이 떠오르는군요.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당연히 - 최진기선생님의 수업을 들어서도 하지만, 이충권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 대학가지전에 경제에 관련된 책 한권을 정해서 최소30번 읽어라 ' 라구요. 하지만, 그 책도 좋은 책이여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택한 게 최진기 선생님의 '최진기의 생존 경제, 지금당장 경제공부를 시작하라' 입니다. (아, 물론 필독서 중 하나인 부의미래도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최진기 선생님은 경제강의, 사회강의를 아주 쉽게 설명하고 누구나 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TV출연,초청강의,라디오방송 등 아주 선생님의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분 이시지요. '최진기의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