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3. 7. 07:28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과 존경하는 것은 다르다. 글을 시작하기 앞서, 잠시 모두 함께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보자.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고, 아직까지 존경심을 버리지 않고 있는 선생님이 있는가? 정말 좋은 선생님은 기억에 남을 것이고, 기억에 남지 않는 선생님은 그저 그렇게 지나간 선생님일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대통령보다 더 중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선생님은 자신의 아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들의 미래를 짊어지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되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도 한 때는 그런 선생님 밑에서 배우는 학생이었다. 만약 잘못된 가르침을 받고 대통령이 되었다면, 그 대통령이 어떻게 정책을 할 지는 뻔하다. 잘못된 정책을 내고, 잘못된 방향으로 나라를 이끌..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1. 2. 1. 07:00
사람들에게 존경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기전에 , 한 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속담을 모르는 사람을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이 속담은 우리가 거만해지지 않도록, 어릴 떄부터 항상 배워왔던 속담 중 하나이다. 한 순간의 성공으로 있는체, 잘난체 다하다보면, 존경을 받기는 거녕, 결국에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만다는 것을 뜻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말은 이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우리 주위에, 사회적으로 직위도 아주 높고 누구나 부러워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가 존경받는 것은 아니다. 존경이라는 것은, 마음으로부터 우러러보는 것을 뜻하는데, 그들이 그러한..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9. 9. 07:23
대학에서 한 교수를 교수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 지금은 대학교 2학기 개강이되고,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서 새로 시작하는 수업에 학생들도 교수들도 익숙해지는 시기이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도저히 익숙해질 수가 없는 수업이 한 가지가 있다. 처음 이 수업을 듣을 때, 강의 계획서가 워낙 꼼꼼하길래 분별력있는 교수인가 보다하고 강의신청을 하여 들었는데, 첫 시간에 와장창 그 기대는 무너져버렸다. 나는 이 사람이 정말 대학교수 아니,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자격을 가지고 있는지조차 의문이 들었다. 그 상황은 이렇다. 대학에서 첫 시간은 과목에 간단히 관하여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이다. 이 설명에서 학생들은 필요한 정보를 체크한다. 하지만, 들어온 교수가 하는 말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수업에 들..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7. 8. 07:30
존경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한 가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아는게 많고, 높은 지위에 있고 누구든지 '와~'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위치에 있다. 하지만, 그들 전부가 '존경'이라는 말을 듣는 것은 아니다. '존경합니다' 라는 말을 진실로 못 듣는 그들은 한 가지를 공유 하고 있다. 바로, "학자연" 쉽게 말하면, "아는 척하기, 잘난체 하기" 이다. 존경받는 사람들은 자기가 이야기를 할 때도 보통 어려운 말을 쓰지 않는다. 왜 일까?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과 소통할 때 일부러 어려운 말을 써서 , 자기가 더 높은 지위에 있고 자기가 더 많이 안다는 인상을 남기면서 상대방에게 불편을 줄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간의 의사소통은 서로 이해를 쉽게 할 때 비로소 진짜 의사소통이..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6. 7. 21:24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기사인용 , 자료 인용한 글은 가치없는 글? 6월 6일날 제가 쓴 ' 김태균 , 사실상 이승엽 뛰어넘었다 ' 글이 베스트글에 올랐었습니다. 내가 쓴 글이 베스트글에 올라서 기뻐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그 중에는 반드시 악인이 있다고 하더니 그 말이 진짜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제가 쓴 글을 보시게 되면 기사를 인용했다고 글을 남겨두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김태균과 이승엽을 완전히 실력차가 아닌 현재 인지도차를 이용해 ' 김태균, 사실상 이승엽 뛰어넘었다 ' 라고 제목을 작성한 뒤 올스타 팬투표1위를 한국타자 최초로 이루어낸 것과 관련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 정보를 얻은 것은 인터넷기사였지요. 그래서 그 기사 일부분을 인용해서 글을 썼습니다. 그게 잘못된 것인가요?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