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3. 6. 07:30
대학 개강을 맞이하며 나는 다시 한 번 내 인생에게 물었다 2017년 새해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대학은 벌써 새 학기를 맞이했다. 새 학기 개강이 올 때까지 나는 방학 동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이룬 것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잔액이 0원에 가까워진 통장과 새해를 맞아 인상된 대학 등록금 고지서가 전부였다. 대학 개강을 맞이하면서 나는 다시 한번 '왜 내가 대학에 다니고 있는 걸까?'는 질문을 했다. 대학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커다란 꿈도 없고, '대학등록금'이라는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며 굳이 내가 대학을 다녀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고 싶었다. 나는 정말 왜 대학에 다니는 걸까? 답은 하나였다. '4년제 대학 졸업증이 없으면 아무것..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5. 8. 13. 07:30
오직 질문만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내가 사는 김해에서 서울까지 올라가는 데에는 약 4시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KTX를 탈 수 있는 구포역까지 약 30분이 걸리고, 구포역에서 서울역까지 KTX로 약 3시간 30분이 걸린다. 약 4시간의 시간을 투자하여 서울에 갈 일이 있을 때마다 나는 항상 내게 묻는다. '이건 정말 꼭 필요한 일인가?' 서울에 가고 싶은 행사와 포럼 등이 열릴 때마다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경제적 비용과 시간 소모가 늘 한계를 맞닥뜨리게 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내가 서울에 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꼭 가야 하는가'는 질문을 몇 번이고 되풀이해보면서 '꼭 가야 한다.'는 답이 나오지 않으면 가지 않는다. 이것은 작은 사례다. 아마 많은 사람이 어떤 계획을 세우고, 결정하는..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3. 3. 07:30
어제의 나를 잊고 새로운 내일을 찾아가는 15가지 성장 법칙 우리는 오늘도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내일을 위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권장도서를 읽고, 헬스를 다니고, 강연을 찾아 듣는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을 때나 블로그 독자가 이 글을 블로그에서 읽는 그 순간에도 누군가는 어디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 그만큼 오늘을 열심히 사는 사람은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어제의 나를 잊고 새로운 내일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걸 우리는 '성장'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성장은 눈에 확 띄는 성장이 아니기에 많은 사람이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그 결실을 보지 못할 때가 상당히 많다. 인생에서 성장하는 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