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5. 4. 8. 07:30
차와 사람과 기술, 그리고 인연이 만나는 그곳… 를 다녀오다 지난 월요일에 나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에 참여하기 위해서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었다. 매해 '꼭 가야 한다.'는 그런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2년마다 열리는 큰 행사이기에 꼭 한 번은 구경을 가보고 싶어 올해도 역시 과감히 서울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이번 는 작년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 처음에는 상당히 당황했었다. 그중 한 가지는 에서 있었던 '서울역에서 킨텍스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없다는 사실이었는데, 서울에 가기 전날에 이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되어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김해에서 살고 있어 가끔 부산에 가서 지하철을 탈 때도 '어어? 이 길이 맞나? 내가 저기서 왔으니 반대로 가야 하는 건가?' 식으로 길을 헤..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3. 4. 8. 07:00
2013 서울모터쇼 현장을 가다, 김해에서 올라간 서울모터쇼 솔직한 관람후기 어제 일요일은 2013 서울모터쇼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서울모터쇼에 많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마지막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일산킨텍스를 찾지 않았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저도 꽤 많은 관심이 있기에 마지막 날에도 방문하고 싶었으나 지방― 김해에서 살고 있기에 거리가 상당히 멀어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지난주 주말에 시간을 내어 서울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그런 곳에 가는 데에 꽤 힘든 제가 간 이유는 단 하나, '도대체 서울모터쇼가 어떤 행사이길래 그렇게 많은 사람이 오는 것일까? 직접 가보고 블로그 포스팅으로 쓰고 싶다'라는 이유였습니다. 만약 서울모터쇼 하나만 있었다면 저는 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5. 9. 06:55
다양한 운전자의 개성을 엿볼 수 있었던 재미난 운전마크들 가끔 어머니의 일을 돕느라 어머니의 차를 타고 여기저기 물건을 납품하려 다니다보면, 정말 본의 아니게 장시간 동안 차를 타고 이동해야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다. 그렇게 장시간 동안 차량에 있다보면, 찻길에서 여러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차 사고, 서로에게 삿대질을 하면서 욕을 해대는 사람들 등 이런 광경은 일상다반사였다. 매번 그런 장면을 볼 때마다, '블로그의 기질'을 발휘하여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싶었던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한 순간에 '쌩~'하면서 지나가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 아이폰4S에 담을 수 있었던 것은 차가 멈춰있을 때 볼 수 있었던 몇 개의 재미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