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5. 3. 06:54
군입대를 3주 앞두고 가장 먹고 싶은 음식 5가지 5월 23일까지 약 3주가 남아있습니다. 23일은 제가 민간인에서 벗어나서 드디어 군인이 됩니다. 대한민국 평범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짊어지어야 할 병역의 의무를 지기위해서 떠나게 됩니다. 차후에 인삿말은 따로 블로그에 올릴 것이기 때문에, 이 포스팅에서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이래저래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입대 3주 앞두고 있다고 말을 하면 '여자 안 만나나?'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듣습니다. 제게 여자가 어딨어요? 하하하. 애초에 그냥 자유롭게 사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뭐 겉에도 신경을 거의 안쓰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그냥 재수생같은 냄새만 풀풀 났었을 것입니다. 딱히 신경도 안쓰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편하게 살고 있거든요. 뭐, 그런데..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2. 27. 07:07
웃자고 했던 말이 현실이 되어보니 오늘은 쉬기로 했던 일요일이나, 잠시 한 가지 알려 드려야 할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언제나 제 블로그를 봐주시는 분들께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또 똑같은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4번째로 군대에 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 거참, 이렇게 군대 가기가 힘들다니요. 전에 [일상] - 군입대 쉽다는 것은 착각이다. 라는 글에서 이야기했었는데, 정말 군대 가기 쉽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웃으면서 '설마 군대 떨어지겠느냐? ㅋㅋㅋ '라고 이야기를 하곤 했었는데, 막상 계속 이렇게 되다 보니 현실이 참 비참해집니다. 지금 저는 다시 3월에 있는 각종 군모집에 신청할 생각입니다. 육군, 공군에 제한을 두지 않고, 육군, 공군, 해군, 해병..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 26. 07:13
군입대 쉽다는 것은 착각이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저는 입대를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앞두고 있다고는 해도, 아직 어디에 들어갈 수 있는지 확정이 되지않은 상태이죠. 저는 이번 2011년 1회차 공군모집에 지원을 했으나, 작년 2010년 13회차 모집에 이어, 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제발 떨어뜨리지 말라고 헌병까지 지원해했었는데,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마 이것은 세상이 저에게 암묵적으로 이렇게 말하나봐요. " 공군가서 편하게 군 생활할려고? 너는 고생 좀 해야된다. " 고 말이지요. 공군이 다른 육군이나 해병대 등보다 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저에게 그런 욕심이 없냐고 물어본다면, 사실 있지요. 없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이겠지요. 게다가 저에게는 공군에 꼭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