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6. 1. 16. 07:30
피아노 연습과 일본어 공부를 하며 느낀 '공부에 일발 역전은 없다'는 사실 새로운 1월이 시작하고 나서 시간이 바쁘게 흘러갔다. 새해를 맞아 가슴에 새겼던 목표를 하나둘 실천하기 전에 벌써 15일이 되었다. 도대체 무슨 일을 했는지도 알 수 없는데, 30일로 채워지는 한 달의 반이 지나가 버린 것이다. 나의 황금 같은 시간을 도대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사용했는지 모르겠다. 올해를 맞아 대학으로 복학하게 된 나는 몇 가지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그중 한 가지는 일본 유학과 함께 대학 졸업을 위해 필요한 JLPT N1, 대학 졸업을 위해서 필요한 토익 점수 750점이다. 솔직히 왜 이런 시험 증명 점수가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외국어 대학이라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학교에 전화를 해보면서 이 사실을..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4. 19. 07:30
[도서 추천] 시나공 JLPT 실전 모의고사 시즌2 N3 JLPT 시험 접수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4월 20일까지 인터넷 접수 마감) 여러 이유로 일본어 시험에 도전하는 사람이 올해에는 좀 더 높은 점수로 합격을 노리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거로 생각한다. 최근에는 중국어가 대세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는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뭐, 이건 내가 일본어를 하므로 주변에 일본어를 하는 친구가 많은 건지도 모르겠지만… 일본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여전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처럼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이 꾸준히 있는 이유는 일본어가 우리에게 배우기 쉬운 언어이기도 하고, 가장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중 한 곳이 일본이었기 때문이다. 뭐, 최근에는 원자력 발..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0. 9. 10. 06:43
미쿠루 앞으로의 반년 계획 안녕하세요? 미쿠루입니다. 언제나 제 블로그를 들러주시며 항상 추천버튼을 눌러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런 부족한 저라도 좋은 말씀을 적어주시며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대학교가 방학에서 벗어나 개강을 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조금 정리하였고,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알릴 사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현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현재 대학교 1학년으로 2학기가 개강 후 블로그에 시간을 상당히 투자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여름방학동안 가파르게 상승했던 저의 인지도도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방문자의 수가 기본 1000명대에서 600명도 겨우 넘는 상태가 발생하면서 아직까지..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7. 4. 15:19
100분간 내 눈은 글을 읽지 못했다. 7월 4일 오늘 JLPT N2 시험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대학기말고사 때문에 JLPT 시험 접수 해놓은 것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평소 하던 공부는 그저 회화뿐이라 난이도가 있는 독해나 문법문제를 잘 접하지를 못했었습니다. 일주일전 깨닫고 나름 할 수 있는 데 까지는 했다고 생각하고 오늘 시험치러 갔었습니다. 그야말로 충격의 시간이었습니다. 보통 JLPT 시험을 칠 때 , 사람들은 모르는 것이 약 20% 아는 것이 약 80%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는 것이 약 20% 모르는 것이 약 80%더군요. 시험지를 받은 그 순간 제 눈을 멀어버렸습니다. 까막눈이 되어버린거지요. 글자를 읽어도 이게 무슨 뜻인지, 뭐라고 적혀있는지도 모르겠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