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5. 5. 2. 07:30
논리적인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나는 언제나 '좀 더 글을 잘 쓸 수 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한다. 매일 반복해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지만, 허심탄회하게 '와, 이건 다시 읽어도 정말 잘 쓴 글이다.'이라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글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이 정도면 나쁜 글은 아닌 것 같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글이 대부분이다. 블로그에 발행할 글을 쓰다가 앞이 깜깜해질 때, 나는 블로그에 발행한 과거 글을 차례로 읽어보고는 한다. 내가 글을 쓰기 위해서 투자한 시간과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어 '열심히 썼구나.'라며 다독이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분명히 전달되었을까?'는 걱정이 앞선다. 이외에도 나는 몇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12. 6. 07:30
이외수 선생님의 '마음에서 마음으로'에서 읽는 인생과 세상 이야기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문학과 예술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걸까. 누군가에게는 꿈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취미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생업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위로일 수도 있는 문학과 예술은 한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책을 읽는다는 건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고, 우리가 모르는 세계를 배우는 것이고, 마음을 배우는 것이다. 왜냐하면, 책과 글에는… 우리가 사는 세상살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으니까. 난 얼마 전부터 하루에 조금씩 이외수 선생님의 '마음에서 마음으로'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어제 이르러서야 비로소 마침내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다. 이번 '마음에서 마음으로'이..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12. 29. 07:00
작가 이외수의 사랑법 '사랑외전'을 읽고 난 블로그를 하며 책을 자주 읽을 기회가 상당히 많다. 물론, 어떤 블로그를 하느냐에 따라서 책을 접할 기회의 빈도는 다를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책 블로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은 기회를 갖고 있지 않을까. 인터넷 서점에서 하는 신간평가단, 각 출판사에서 하는 평가단, 위드블로그 같은 사이트에서의 도서 리뷰어, 개인적으로 책을 보내준다는 출판사들을 통해서…. 그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읽고 싶은 책을 사서 읽으니 다른 사람보다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가 상당히 많다. 그렇게 많은 책을 접하다 보면 '지식·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책과 어떤 결과를 요구하는 책, 가슴으로 무엇인가 느끼기를 바라는 책 등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다. 그래도 책을 읽으려는 사람들..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11. 18. 07:00
내가 먼저 이 책들을 다시 잡은 이유 최근 읽고 있던 모든 책들을 내려놓고 다시 읽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들은 바로 글쓰기와 말하기 등 언어능력을 키우는 것과 관련된 책들입니다. 전에 제가 '김미경의 아트스피치'와 '이외수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실전적 문장비법 글쓰기의 공중부양', 수험생시절 공부했던 언어책들입니다. 제가 다른 책을 일단 접어두고 이 책들을 다시 읽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 뭐 그리 먼 옛날도 아니지만요. 김미경의 아트스피치와 이외수 선생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을 읽고 나서 저는 몇일동안 계속 연구를 했었기 때문에, 저 자신도 저의 글솜씨나 말솜씨가 상당히 늘었다는 것이 느껴질정도였습니다. 우연히도 그 때 적었던 글들의 약 2주분량 전체 중 13개가 베스트글이 되기도 했었지요..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9. 2. 06:43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 이 책을 샀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제목을 보고 웃었다. 이 책의 제목은 ' 하악하악 ' . 블로그에도 구입한 책 목록을 올렸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종류의 책인지 궁금해했었다. 한 마디만 하겠다. 이 책은 정말 돈주고 사서 읽을 가치가 넘치는 책이다. 이 책은 이외수 선생님의 짧지만 깊은 뜻이 있고, 웃음이 나는 짧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글을 쓰기전에 참고로 삼기위해 다음 블로그에서 ' 하악하악 '을 쳐서 검색을 해보았었다. 첫 상단에 뜨는 글을 읽었었는데, 그 글은 이 책을 비판해놓은 글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생각과 전혀 생각이 다르다. 나는 이 책에 쓰여진 문장하나하나를 공감하며 ,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었다. 짧은 글로 사람에게 공감과 동시에 웃음..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8. 21. 07:01
글쓰기의 공중부양, 글을 잘 쓰려면 현재의 자신에서 탈피하라. ' 글을 잘쓸려면 현재의 자신에서 탈피하라 ' 이 말은 이외수 선생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에서 나오는 말이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평소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쓰기 능력의 향상이 필수라고 생각하였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블로그에 글을 쓸 때는 논리적형식이 필요하다. 그것을 나는 배우기 위해서 ' 글쓰기의 전략 ' 이라는 책을 읽었다. 또한, 필요한 것이 더 있다. 얼마나 표현을 잘 하는지가 필요하다. 그것을 배우기 위해 나는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현재의 나는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배울 것이 아주 많이 남아있다는 생각을 했다. 글이란 단순히 쓰기만해서 글이 되는 것이 아니다. 글에는 갖춰야 되는 형식이 있고, 필수..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8. 14. 15:02
이번에 읽기 위한 책 구성은 아래에 있는 사진과 같습니다. 각 책의 이름은 ' 이외수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실전적 문장비법 글쓰기의 공중부양,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 , 김미경의 아트 스피치, 스피치의 신,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7 '입니다. 단순히 문학책만 읽으시는 분들에게 '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7 ' 은 아마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겠지요. 라이트노벨이랍니다. 하하하; 전에 ' 내가 처음 읽은 일본원서 '에서 한번 언급했었지요. 이번에산 '하악하악' 과 '글쓰기의 공중부양'은 예전부터 구입해서 읽을려고 했었습니다만, 이리저리 미루다가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스피치의 신'은 따뜻한 카리스마님의 블로그에서 소개글을 보고 난 후 구입하게 되었고, ' 김미경의 아트스피치'는 우연히 서문을 읽어보다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