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6. 9. 07:30
기대수명 150세 시대,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어야 할까? 나처럼 대학 졸업을 얼마 앞두지 않은 청년 세대는 취업 문제를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다. 내가 다니는 외국어 대학교는 현재 일본 취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면서 해마다 일본 취업을 하는 졸업생 수를 늘려가고 있다. 일본어 전공인 나도 당연히 어느 사이에 '취업을 한다면 일본에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선택하는 데에는 막연한 호기심만 아니라 조금 구체적인 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취업한 청년이 근무하는 일수는 약 1년 반 정도라고 말한다. 이 통계는 우리가 직업을 가지는 일을 단순히 '취업부터 하자!'고 접근한 결과를 보여준다. 한때 우리 사회에서 '번아웃 증후군'이라는 말과 함..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1. 4. 07:00
강사 이민영이 말하는 '마법의 18분 TED처럼 소통하라' 사람은 인생을 살다 보면 정말 우연한 만남이 자신의 인생에 큰 변화를 겪게 되는 예가 적잖다고 한다. 실제로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꿈'을 이야기하는 애니메이션과 책, 두 가지의 기회와 우연한 만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도 '강연100℃', '땡큐'라는 프로그램을 만난 것도 정말 우연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런 우연한 만남으로 난 이번에는 'TED'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 'TED'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내가 이야기할 'TED'란, 1984년 미국의 정보기술 전문가 리처드 솔 워먼 등이 창설한 국제 컨퍼런스이다. TED는 기술(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