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9. 8. 07:30
우리 시민이 現 박근혜 정부가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할 세 가지 지금 우리가 사는 한국은 '미래'를 바라보며 앞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보다 '과거'를 바라보며 뒤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아마 나만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에서 정치·사회·경제 문제를 보면서 많은 사람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거다. 경찰력, 언론 왜곡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누르려는 그 모습은 박정희, 전두환 시절의 군사 정부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있으니까. 비단, 그 일만이 아니다. 현재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많은 일이 조삼모사 같은 짓이 많다. 노인 기초연금 법안부터 시작해서 공무원 연금 수정, 비정규직 일자리 환경, 언론 통제 등 일일이 하나하나 다 열거하기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그럼에도 박근혜 정부와..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8. 17. 07:30
돈까스 집에서 우연히 들은 나와 다른 시간을 사는 두 할아버지의 사는 이야기 나는 지하철을 타거나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을 때에는 대체로 귀를 열어두고 있는 편이다. 지하철을 탈 때에는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어도 되지만, 종종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기보다 주변 사람의 모습을 보거나 지나가는 이야기를 흘러 듣고는 한다. 뭐, 이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매너 위반에 해당하는 행동으로 해석될지도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장소에서 몰래 소곤소곤 거리는 것이 아닌 대화는 대체로 '남이 들어도 상관없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쉽게 말할 수 없는 이야기는 이런 곳에서 하지 않으니까.) 그런 식으로 우연히 흘겨 듣는 이야기 중 상당히 흥미가 생기거나 '음, 과연.'하며 공감하는 이야기를 기억해뒀다가 블로그에 글로..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8. 2. 07:30
우리 시대에서 '정의'라는 이름을 외친다는 것에 대한 무게는…. 내용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어릴 적에 재미있게 보았던 애니메이션 중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지금 당장 머릿속에서 기억이 남아 있는 애니메이션은 《세일러문》, 《웨딩피치》, 《카드 캡터 사쿠라》 등의 작품이다. 내용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재미있게 보았다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다. 보통 남자아이들은 이런 작품보다 《드래곤볼》 같은 작품을 좋아하기 마련인데, 유독 나는 저런 작품을 좋아했다. 그리고 여 캐릭터 이미지를 가지고 당시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었는데, 아마 지금까지도 내게 남아있는 여자 같은 성격은 그 당시에 형성되지 않았나 싶다. 투니버스 채널을 비롯한 TV를 통해 본 애니메이션은 지금의 나를 만..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3. 19. 22:03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 기자회견문 2009년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체계는 심각한 위기 속에 갈림길을 맞고 있다. 작년 이명박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시도는 전 국민의 반대 속에 무산되었다. 그러나 3월 기획재정부의 영리병원 도입 발표와 5월 복지부의 의료민영화 전면 재추진 발표 등 의료를 시장에 내몰아 돈벌이 수단화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작년 7월 제주도민의 여론조사 결과 부결된 국내 영리병원 허용 또한 여론을 재확인하는 절차 없이 올 7월 도의회를 통과하였다. 정부는 미디어법 강행처리 이후 의료민영화 ·수도민영화 등 각종 민영화 정책 추진으로 계속해서 서민의 목을 죄려 하고 있다. 의료비 폭등, 국민 건강 위협하는 의료민영화 악법 반대한다! 정부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