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7. 13. 08:29
그동안 한사코 지하주차장을 통한 출석과 함께 내란 혐의를 꾸준히 부정하면서 여론전을 펼쳤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다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서울구치소에서 신세를 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지지자들은 그가 수감된 방에 에어컨을 설치하라고 요구하거나 그를 석방하라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미 객관적으로 내란 혐의가 인정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다 보니 이러한 처우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북한을 도발하여 계엄령의 명분을 얻어서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려고 했던 그 사실이 밝혀졌어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현실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우물 속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 셈이다. 서울구치소 위치와 규모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시 한번 서울구치소에 신세를..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25. 1. 19. 09:40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으로 내란을 주도했던 현직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에게 마침내 구속 영장이 발급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 발 빠른 태도로 비상계엄이 해제되자 제2차 비상계엄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늦게 계엄을 해제하겠다는 발표를 했고, 계엄과 관련된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국민 사과에 해당하는 그 담화에서 이야기했던 것과 달리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심판 서류조차 받지 않았다. 이에 격노한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받지 않더라도 송달이 된 것으로 하겠다고 타진하였고, 윤석열 대통령은 억지를 부리면서 정당한 법 집행에 계속 저항하면서 극우 세력을 부추기는 모습을 보였다. 마치 넷플릭스 드라마 에서 볼 수 있는 화살촉을 떠올리게 하는 미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