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2. 27. 07:07
웃자고 했던 말이 현실이 되어보니 오늘은 쉬기로 했던 일요일이나, 잠시 한 가지 알려 드려야 할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언제나 제 블로그를 봐주시는 분들께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또 똑같은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4번째로 군대에 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 거참, 이렇게 군대 가기가 힘들다니요. 전에 [일상] - 군입대 쉽다는 것은 착각이다. 라는 글에서 이야기했었는데, 정말 군대 가기 쉽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웃으면서 '설마 군대 떨어지겠느냐? ㅋㅋㅋ '라고 이야기를 하곤 했었는데, 막상 계속 이렇게 되다 보니 현실이 참 비참해집니다. 지금 저는 다시 3월에 있는 각종 군모집에 신청할 생각입니다. 육군, 공군에 제한을 두지 않고, 육군, 공군, 해군, 해병..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2. 17. 07:04
수능은 재수였는데, 군입대는 사수? 오늘은 조금 간단하면서도, 절실한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글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오늘 만큼은 여러 생각을 하며, 글을 쓰고 싶지는 않네요. 간단히 많은 이미지와 심정을 적습니다. 어제 육군 기술행정병 발표날이었습니다. 저는 '제발 제발' 하면서 합격여부를 보기위해서 클릭을 했었죠. 하지만 보인 결과는 저의 심장을 뜯어가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결과였습니다. '1차 불합격' 아, 정말 군대가기 한번 힘들군요. 공군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육군마저 떨어질줄이야.. '내가 이렇게 못난 사람인가?' 라는 생각마저 하게 됩니다. (칫. 그러면 공익이나 시켜주지 -_-) 공군 2번, 육군 1번 벌써 총 3번째 떨어졌습니다. ' 도대체 왜!? 왜!? 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 26. 07:13
군입대 쉽다는 것은 착각이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저는 입대를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앞두고 있다고는 해도, 아직 어디에 들어갈 수 있는지 확정이 되지않은 상태이죠. 저는 이번 2011년 1회차 공군모집에 지원을 했으나, 작년 2010년 13회차 모집에 이어, 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제발 떨어뜨리지 말라고 헌병까지 지원해했었는데,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마 이것은 세상이 저에게 암묵적으로 이렇게 말하나봐요. " 공군가서 편하게 군 생활할려고? 너는 고생 좀 해야된다. " 고 말이지요. 공군이 다른 육군이나 해병대 등보다 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저에게 그런 욕심이 없냐고 물어본다면, 사실 있지요. 없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이겠지요. 게다가 저에게는 공군에 꼭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