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10. 3. 07:30
영화 , 웃음 속에 헤아릴 수 없는 가족의 애정을 담은 영화 추석 연휴라고 하더라도 어디 가는 일 없이 집에서 책을 읽거나 게임을 하거나 대학 과제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누구는 황금연휴라고 해서 비행기를 타고 저 멀리 떠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황금연휴가 황금연휴가 되지는 못한다. 그래도 평소 할 수 없었던 일을 하는 건 다행일까? 어제 2일은 1일 아침과 마찬가지로 조조 영화를 보기 위해서 영화관을 찾았다. 이번에 선택한 영화는 현재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라는 영화였다. 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노년 배우 나문희 씨와 조연 배우 박철민 씨 등이 출연했으며, 감동적인 영화로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나는 가족 영화라는 느낌으로 영화 를 어머니와 보았는데, 설마 영화 마지막 장면에 이르러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3. 9. 07:30
유종의 미를 거둔 마지막 버스킹, 심용환 이국종 박진주 JTBC 가 지난 8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동안 꾸준히 방송을 시청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도움을 얻었는데, 이야 기는 굉장히 큰 울림을 준 세 명의 버스커를 통해서 큰 감동을 주면서 마무리를 했다. 제일 먼저 버스커로 나선 역사학자 심용환 씨가 말한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는 이야기를 듣는 동안 분노를 느낄 정도였다. 한 초등학생이 그의 블로그에 남긴 댓글은 일본 극우파가 주장하는 '자발적 매춘주였다', '증거가 없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이는 정말 큰 사회 문제로 다가왔다. 심용환 씨는 위안부를 가지고 우리 사회에 커다란 메시지를 던졌다. 위안부 문제는 단순히 위로를 하거나 일본을 비판하는 것..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8. 17. 07:30
나라를 사랑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나라를 알아야 한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이루어냈던 날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그런데 이 8월 15일 광복절을 가리켜 공영방송 KBS의 이사장은 '광복절이 아니라 건국절이다.'이라는 말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 '김구는 공로자가 아니다.' 등 막말을 했다고 한다. 김구는 남과 북이 하나로 되는 통일을 원했었는데, 남한 단독정부를 원했던 이승만과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에게는 이단에 불과했다. 이 방향으로 김구를 보면 확실히 김구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공로자'로 볼 수 없지만, 그건 상해 임시정부부터 시작한 우리나라의 현대적 모습을 부정하는 일이 된다. 과거 친일을 통해 친미로 물을 갈아 탄 사람들은 김구를 비롯한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09. 12. 11. 09:37
아래를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으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도대체 어쩌다가 현실이 이모양이 되버렸을까요 ▶기사 보러가기/ 한국행 필리핀 여성 ‘가수 꿈’ 갇히고 ‘성노예’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907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