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1. 6. 28. 09:16
책을 좋아하는 덕후로서 내가 좋아하는 일은 책을 읽은 일이고, 내가 가고 싶어 하는 곳은 늘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서울을 가더라도 덕후인 내가 즐길 수 있는 애니플러스, 애니메이트를 가서 라이트 노벨과 만화를 위주로 살펴보거나 교보문고와 별마당 도서관을 찾아 책과 책방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에 나는 한동안 가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던 부산 수영에 있는 예스24 중고서점 수영 F1963점을 찾았다. ▲ 예스24 중고서점 수영 F1963점은 수영역에서 곧바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지는 않다. 만약 걸어서 가려고 한다면 약 30분 정도는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수영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뭐, 평소 걸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7. 7. 07:30
부산 구 알라딘 중고서점 자리에 들어선 예스24 중고서점을 가보았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종종 서점이나 중고서점을 방문하게 된다. 아쉽게도 내가 사는 곳은 얼마 전에 신세계 백화점에 반디앤루니스가 들어왔지만, 중고서점은 아직 없어 항상 부산 서면을 방문해야만 한다. 가까이 중고서점이 있으면 책장 정리를 하기가 훨씬 수월할 텐데 무척 아쉽다. 어제는 대학이 방학에 들어간 이후 오랜만에 부산 나들이를 했다. 말은 나들이지만, 사실은 서면에 위치한 중고 서점을 방문하는 목적과 서면에 있는 집을 방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책장 정리를 하면서 대부분 책은 아는 형에게 기증했지만, 그래도 책이 좀 많이 남아있었다. 그중에서 직접 구매했지만 읽지 않거나 읽은 이후 실망한 책을 골라서 알라딘 중고서점을 찾았다. 오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