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12. 31. 07:30
시간이 지나면 과거가 될 내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내게 보내는 편지 오늘 12월 31일이 지나면, 2014년이라는 한 해는 끝이 난다. 내일부터는 새로운 달력으로 날짜를 셀 수 있는 2015년 1월 1일이 시작한다. 지난 2014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나는 몇 가지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 질문 중에서 '과연 나는 2014년 한 해 동안 정말 열심히, 정말 똑바로 살았을까?'는 질문에 확신을 담아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정말 열심히 똑바로 살기 위해서 노력했던 걸까? 오래전부터 나는 종종 생각했다. 나는 언제나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늘 말로만 그치는 바보라고. 지난 2014년 한 해에도 2014년 새해의 목표와 비전을 블로그에 게시하고, '그래, 이번 한 해는 더 열심히 해보..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12. 3. 07:30
지금 당신은 남보다 좀 더 끈기를 가지고 1,2초를 버틸 수 있나요? 최근 세계에서 중국 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샤오미를 비롯한 여러 IT 기업의 제품이 뛰어나다는 인정을 받고 있다. 일부 소비자는 호갱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 국내 스마트폰이 아니라 저렴하면서도 기능이 뒤지지 않는 중국 스마트폰을 구매하기도 한다. 언제나 뒤에 있던 중국의 기술이 이미 우리나라의 기술을 다 따라잡은 것이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나는 요즘 여기저기서 '알리바바 마윈'이라는 이름을 나는 자주 들었다. 도대체 '알리바바 마윈이 누구지? 내가 아는 알리바바는 만화 《마기》의 알리바바밖에 없는데, 대단한 사람인가?'는 의문을 풀고 싶어서 나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역시 구글이라고 해야 할까? 정말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