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5. 1. 10. 07:30
[방송 이야기] 바른 기부와 교육의 상징 션의 가치관, 배우고 싶은 멋진 삶의 태도 우리는 인생을 살다 보면 종종 '와, 저 사람 정말 멋지다. 나도 저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단지 그 사람의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삶의 태도를 보고 이런 판단을 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런 사람을 가리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겉으로 폼나게 사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실이 있는 삶이니까. 나도 그런 사람이 있다. 실제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책으로 늘 그 사람의 가치관이 담긴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렇게 전심전력을 다 해서 바른 가치관을 지키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 사람은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12. 31. 07:30
시간이 지나면 과거가 될 내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내게 보내는 편지 오늘 12월 31일이 지나면, 2014년이라는 한 해는 끝이 난다. 내일부터는 새로운 달력으로 날짜를 셀 수 있는 2015년 1월 1일이 시작한다. 지난 2014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나는 몇 가지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 질문 중에서 '과연 나는 2014년 한 해 동안 정말 열심히, 정말 똑바로 살았을까?'는 질문에 확신을 담아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정말 열심히 똑바로 살기 위해서 노력했던 걸까? 오래전부터 나는 종종 생각했다. 나는 언제나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늘 말로만 그치는 바보라고. 지난 2014년 한 해에도 2014년 새해의 목표와 비전을 블로그에 게시하고, '그래, 이번 한 해는 더 열심히 해보..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12. 11. 07:30
책 한 권을 더 사기 위해 밥 한 끼를 더 굶는 저, 비정상인가요? 사람들은 그 사람의 돈을 쓰는 스타일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만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느 정도 돈을 모을 수 있는지 엿볼 수 있다고 한다. 지난주에 소개했던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에서 읽을 수 있었던 '알리바바' 사원들은 비싼 중형 택시를 보내고, 좀 더 저렴한 소형 택시를 타고 여기저기 다닌다고 한다. 마윈도 마찬가지로 비행기보다 버스와 열차를 이용한다고 한다. 부자들은 이상하리만큼 돈을 쓰는 데에 정말 각박하다. 그래서 그들은 부자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돈이 많으면, 그만큼 돈을 쓰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이 계속 부자로 남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벼락부자만이 부자가..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12. 3. 07:30
지금 당신은 남보다 좀 더 끈기를 가지고 1,2초를 버틸 수 있나요? 최근 세계에서 중국 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샤오미를 비롯한 여러 IT 기업의 제품이 뛰어나다는 인정을 받고 있다. 일부 소비자는 호갱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 국내 스마트폰이 아니라 저렴하면서도 기능이 뒤지지 않는 중국 스마트폰을 구매하기도 한다. 언제나 뒤에 있던 중국의 기술이 이미 우리나라의 기술을 다 따라잡은 것이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나는 요즘 여기저기서 '알리바바 마윈'이라는 이름을 나는 자주 들었다. 도대체 '알리바바 마윈이 누구지? 내가 아는 알리바바는 만화 《마기》의 알리바바밖에 없는데, 대단한 사람인가?'는 의문을 풀고 싶어서 나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역시 구글이라고 해야 할까? 정말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