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12. 20. 07:30
[도서 감상 후기] 에디톨로지, 유쾌한 인문학으로 읽는 '창조는 편집이다' 이야기 우리는 주말마다 늘 , ,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이런 예능 프로그램이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인데, 과연 그런 프로그램이 만드는 재미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예능인이 보여주는 우스운 개그에서 오는 것일까? 아니면, 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편집한 프로듀서 팀에서 오는 것일까? 나는 후자라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건 두 가지 요소가 모두 합쳐졌을 때 사람들이 누구나 재미를 공감하는 작품이 만들어진다.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나영석 PD의 이라는 프로그램은 일부러 웃기려는 요소는 없지만, 출연진을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편집을 잘해서 만들었기에 소위..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10. 23. 07:30
왜 따르는가, 스티브 잡스의 사람 경영법 스티브 잡스.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잡스는 애플이라는 회사를 통해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꿔놓는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맥을 만들었으며 그가 고인이 된 지금도 많은 사람이 잡스가 남긴 혁신이 담긴 제품을 통해 삶을 더 가치있게 만들고 있다. 지금 발목 골절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있는 내가 병실에서 글을 쓸 수 있는 것도 내 손에 '아이패드'가 있기 때문이다. 비록 맥북 에어처럼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에 사진을 첨부하는 포스팅을 하지는 못하지만, 단순히 글을 쓰는 일을 언제나 할 수 있다. 이 아이패드라고 불리는 '태블릿PC'라는 기기를 가장 혁신적으로 사람들에게 감탄을 준 것도 바로 스티브 잡스였다. 잡스가 고인이 된 후 많은 사람이 잡스가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7. 20. 06:36
인사이드 애플(Inside Apple), 비밀 제국 애플 내부를 파헤치다 아무리 세상에 관심이 없더라도 '애플'이라는 회사와 '스티브 잡스'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스티브 잡스는 그야말로 세계의 변화를 주도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그 이름을 모른다면 정말 산속에 틀어박혀서 도를 닦는 사람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팟과 아이폰, 아이패드로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세계를 놀라게 한 것만이 아니라 세계의 흐름 중 하나를 자신이 바꿨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위 '애플'의 마크가 새겨진 제품을 들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1. 11. 26. 07:08
스테이노트, 내 주변에 사람들과 소통을 하자! 간만에 아이폰 앱 한 가지를 소개하는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쓰는 것은 아이폰이 아니라 아이팟입니다만, 왠만한 기능을 제외하고서는 거의 차이점이 없는 아이팟 4세대이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이번에 소개할 아이폰 앱은 스테이노트(StayNote)라는 어플입니다. 우리가 이용하는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등의 많은 SNS들의 이용자 수는 요 몇년간 급격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증가세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제대로 한 몫을 하였는데요, 그러한 SNS를 통하여 사람들은 'XX당'을 개설하여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거나 혹은 같은 지역 사람들끼리 모이는 모임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초보자 분들은 그러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6. 10. 10:29
아이팟을 위한 뮤직쇼케이스 스피커를 사용해보니 내가 아이팟에 대하여 처음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아이팟 나노와 아이팟 나노전용 스피커의 모습을 보고 나서 였다. 저런 MP3를 이용을 할 수가 있으면, 정말 멋지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려서 나는 아이팟 터치4를 손에 넣게 되었다. 이 아이팟 터치4는 내가 블로그의 수익을 모아서 샀었기 때문에, 상당히 애착이가는 물건이다. 매번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자체의 소리를 높여서 음악을 들어었는데, 그렇게 생활하다보니 휴대용 스피커가 한 개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전에 아이팟 나노에 이용되는 전용 휴대용 스피커를 보았었기 때문에, 아이팟 터치용으로도 나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이팟 터치까지 호환이 되는..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2. 14. 13:35
김해에 내리고 있는 기록적인 폭설 저희 김해나 부산은 왠만해서는 눈이 오지 않습니다. 아마, 옛날에 부산에 사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눈깨비도 보기 힘든 이 지역에서, 올해따라 상당히 눈이 많이 보이는군요.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밤새 함박눈이 내리고, 아침에 그칠 줄 알았던 눈이 지금도 쉴새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약해지기는 거녕, 더더욱 그 눈바람이 거세어 지고만 있어요. 김해에서 이렇게 눈이 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제 22년 인생 처음 봅니다. 어떻게 이렇게 눈이 내릴 수가 있는 것인지요. 유래없는 폭설로 인하여, 출근을 포기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일부 학교는 휴교를 한 것 같더라구요. 타 지역들은 더 심하게 내린다고 하던데, 모든 사람들이 아무런 탈 없이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11. 30. 06:30
아이팟 터치4 카메라 기능을 실험해보니 제가 몇일전에 구매한 아이팟 터치4를 이용해서 사진을 가끔씩 찍고 있습니다. 요전에 지스타에서 디지털 카메라의 배터리가 다되서 아이팟 터치4를 이용해서 여분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풀HD라고 들어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화질도 상당히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화질이 좋지가 않고, 노이즈가 상당히 심하더군요. 아이팟 내에서 볼 때는 정말 좋게 보이는데, 막상 꺼내보니 엉망이더군요. 아이팟의 사진촬영 기능은 아이팟 내에서 감상을 위해 있는 것 같더군요. 아래 사진은 아이팟 내에서 보는 것과 컴퓨터내에서 꺼내 보았을 때의 비교입니다. 왼쪽을 보면 크기를 줄여서 노이즈가 별로 없어 보이지만, 상당히 심하답니다. 오른쪽 아이팟 화면을 통해서 보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