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6. 16. 07:30
강하고 화려한 이미지로 승부하는 아우디 자동차를 구경할 수 있었던 부산모터쇼 아우디 전시관 어제 소개한 BMW 자동차가 화려한 이미지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면, 오늘 소개할 아우디 자동차는 힘 있는 이미지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자동차다. 언젠가 ‘남자는 역시 아우디!’라는 말을 인터넷상에서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본 아우디 자동차는 확실히 남성미가 느껴졌다. 아우디가 가진 독특한 로고와 함께 힘 있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아우디 자동차를 구경하는 동안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부산 모터쇼의 모델은 대체로 여성 모델이 많지만, 아우디 전시관은 BMW 전시관과 마찬가지로 남성 모델이 있었고, 다른 어떤 전시관과 비교해도 남성 모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남성 모델을 메인으로 세운 이유는 아우디 차량..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6. 9. 07:30
구경하고, 찍고, 참여하며 2018 부산 국제 모터쇼를 즐기다 어제(8일) 드디어 2018 부산 국제모터쇼가 정식으로 개막했다. 개막하는 날은 다른 날과 달리 입장 시간이 ‘오후 12시’이기 때문에 김해에서 오전 10시 40분 출발 해운대 버스를 타고 벡스코로 향했다. 벡스코에 도착하니 예상대로 약 11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다. 평일 오전이라 1시간 정도가 걸렸다. 과거에는 멋도 모르고 경전철과 지하철을 타는 게 빠르다고 생각해서 고생하며 온 적이 있다. 하지만 김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운대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정도 앉아서 꾸벅꾸벅 졸기만 하면 어느새 벡스코에 도착해있는 걸 알 수 있다. 일일이 환승할 필요도 없어 굉장히 편리하게 벡스코에 갈 수 있다. 8일 벡스코에 도착했을 때는 평일인데도 생각..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6. 4. 07:30
2018 부산 국제모터쇼가 기대되는 이유 세 가지! 부산 국제모터쇼가 정식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7일부터 개막하는 부산 국제모터쇼는 7일(목) 미디어데이를 최초의 시작점으로 하여 8일(금) 오후 12시부터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시작해 모터쇼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매번 부산 국제모터쇼가 열릴 때마다 참가했던 나는 당연히 참가할 예정이다. 매번 부산 국제모터쇼에 참여하는 데에는 사실 특별한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한 이유가 추가되어 부산 국제모터쇼 개막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앞서 2018 부산 국제모터쇼가 기대되는 이유를 간단히 하나씩 소개하면서 부산 국제모터쇼를 말하고자 한다. 부산 국제모터쇼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이유는 딱 두 가지다. 첫 번..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8. 14. 07:30
가진 사람이 언제나 갑이 되는 세상이 정말 무섭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외제차를 보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유럽과 FTA 체결 이후 가격과 성능,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갖춘 외제차가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멋을 부리고 싶은 사람과 어느 정도 경제적 소득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외제차는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BMW는 완전히 국민차네. 어디를 가더라도 BMW 시리즈는 꼭 보인다.' 같은 말을 할 정도로 외제차에 익숙해졌다. 그리고 이런 익숙함과 함께 우리는 '돈 있는 사람은 좋겠다.'고 말하는 동시에 외제차와 사고가 나면 부담해야 하는 수리비에 벌벌 떨면서 살고 있다. 한국 브랜드의 자동차와 외국 브랜드의 자동차는 수리비가 정말 하늘과 땅 차이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5. 4. 8. 07:30
차와 사람과 기술, 그리고 인연이 만나는 그곳… 를 다녀오다 지난 월요일에 나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에 참여하기 위해서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었다. 매해 '꼭 가야 한다.'는 그런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2년마다 열리는 큰 행사이기에 꼭 한 번은 구경을 가보고 싶어 올해도 역시 과감히 서울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이번 는 작년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 처음에는 상당히 당황했었다. 그중 한 가지는 에서 있었던 '서울역에서 킨텍스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없다는 사실이었는데, 서울에 가기 전날에 이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되어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김해에서 살고 있어 가끔 부산에 가서 지하철을 탈 때도 '어어? 이 길이 맞나? 내가 저기서 왔으니 반대로 가야 하는 건가?' 식으로 길을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