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9. 11. 23:28
오늘 월요일(11일)은 오후부터 밤까지 약 6시간 동안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오리지널 드라마 을 보는 데에 시간을 할애했다. 원래는 이 드라마를 볼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들과 주고받는 단체 카카오톡방을 통해서 친구 한 명이 지금 드라마 을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다는 호평을 해서 한 차례 보고 싶은 호기심이 들었다. 그렇게 나는 점심으로 피자를 시켜 먹으면서 넷플릭스 드라마 을 틀었는데, 처음에는 주인공 강인구 역할을 맡은 하정우가 보여주는 '가장으로서의 삶'이 그려졌기 때문에 가족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강인구가 돈을 벌기 위해서 '수리남'이라는 이름조차 생소한 작은 나라로 향하면서 이야기는 180도 달라지게 된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강인구는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로 바꿔 놓을 수 있는 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