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2. 18. 07:01
설경을 담기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몇일 전 김해에서는 보기드문 폭설이 내렸다. 뉴스에서 듣자하니 약 12년(?)만에 내린 폭설이라고 한다. 눈이 내리는 당일날 당장 카메라를 꺼내들어 촬영을 가고 싶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내리는 눈 때문에 카메라나 렌즈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되어 당일 촬영은 포기했었다. (당시에 찍은 것은 집내에서) 그리고 오늘(11.02.15) 나는 간만에 온 눈 덕택에 하얗게 뒤덮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연지공원을 향해 나섰다. 날씨가 좋아 늦은 시간이 되면 다 녹아버리기 때문에, 아침일찍 길을 나섰다. 하지만 길이 꽁꽁얼어 붙어있어서, 기다리는 버스는 오지않고 조금 걷다가 미끄러지기 일쑤였다. (2번 넘어짐 집 앞에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집으로 돌아가 운동..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2. 11. 06:56
스쳐가는 진눈깨비를 담다. 어제 김해에서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쌓일려나? 에이, 곧 그치겠지' 라고 생각하며,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지 않았죠. (김해는 왠만해서는 눈이 오질 않거든요) 그런데, 갈 수록 눈발이 세지면서 꽤 내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일단 사진을 찍어두기로 했습니다. 찍고 나서, 조금 시간이 흐르니 눈이 다 그쳐버리더군요. 역시 이번에도 진눈깨비였습니다. 만약 함박눈이었다면, 꽤 쌓일수도 있었던 양이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조금 아쉽네요. 눈이 쌓여있다면, 당장 연지공원이나 김해에서 몇 곳을 돌면서 카메라에 담을 생각이었거든요. 지금 카메라에 관련된 어떤 책을 읽고 있기에, 나름 사진촬영 연습삼아서 한번 촬영해보았습니다. 보정은 입질의 추억님께서 공유해주신 것으로 한번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1. 5. 06:49
어제(11.01.04) 아침을 먹고 이것저것을 끝낸 뒤, 블로그 방문순회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머니가 전화로 ' 밖에 눈 조금씩 쌓여있다 ' 라고 말해주시더군요. 밖을 보니 밤사이에 눈이 내리기는 내린 것 같은데, 한밤중 내내 내린 것이 아니라 새벽에 잠시 내린 것 같았습니다. 낮이되면 녹아서 다 없어질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저는 일단 허겁지겁 카메라를 챙겨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직까지 익숙하지가 않아서, 촬영했던 사진은 전부 씬모드로 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난간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밖을 보니 눈이 조금 쌓여 있더군요. 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나름 본 것이 있어서, 나무에 쌓인 눈이나 자전거, 오토바이에 쌓인 눈을 한번 촬영을 해봤습니다. 렌즈가 조금 더 좋았거나, 실력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12. 30. 13:15
김해에도 드디어 눈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 동생이 잠시 외출한 뒤 들어왔을 때, 눈오고 있다고 해서 밖을 내다 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진눈깨비고, 도저히 쌓일 눈으로 보이지 않았었죠. 하지만 점심을 먹은 뒤, 다시 밖을 보니 눈이 새하얗게 쌓여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하하하. 눈도 거의 폭설수준으로 내려서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제 디지털 카메라는 어머니가 들고 가시는 바람에, 아이팟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드디어 김해에도 눈이 내려왔군요. ㅎ 아래는 주위의 풍경을 간단히 담아보았습니다. 눈을 보니 동심이 되는군요. 하하하하.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3. 10. 06:43
아침에 일어나니 , 눈이 하얗게 쌓였고 아직도 내리고 있더군요...우와!!! 몇년만의 눈을 보는건지... 오늘 대학가는 날이라 사진 찍으러 다닐 수가 없다는게 조금 안타깝네요... 뒷산에 올라가서 사진 찍고 싶은데 말이지요...이 안타까운 풍경을.... 일단 오늘 아침에 찍은 몇장을 아침 포스팅으로 올립니다. ㅋ [ 부디 부산까지 안전하게 등하교 하기를 !! ] *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