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5. 1. 25. 07:26
오늘 주말부터 1월 27일 임시 공휴일을 포함해서 우리는 설날 연휴를 맞이하게 되었다. 상당히 기간이 길어진 연휴인 만큼 사람들은 일찍 고향을 찾거나 조상 덕을 제대로 본 사람들은 해외로 휴가를 떠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아직 A형 독감에 걸려 회복이 되지 않았다거나 가난한 사람은 평소와 똑같이 집에 머무르기 마련이다. 이런 날에는 적어도 아프지 않은 게 가장 좋은 일이지만 사람의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나도 내일 미리 집 앞에 있는 병원을 찾아 여태 복용하고 있는 감기약을 추가로 받아서 설날 연휴를 대비할 생각이다. 설날 연휴를 맞아 문을 여는 병원이 있기는 해도 28일부터 30일까지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비상사태를 대비해 그날 하..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2. 7. 06:44
가족과의 추억을 한 가득 담다. 모두들 긴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연휴는 그 기간이 긴 만큼 아주 다양하게 보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늘 일상처럼 보낸 분들고 계실 것이고, 간만에 여러 친척들이 다모여, 가족들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설 연휴를 아주 즐겁게 보냈습니다. 이토록 즐겁고, 활기찼던 연휴가 또 올지 모르겠습니다. 그 정도로 이번에는 모인 사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을 것입니다. 끝이 나지 않는 윷놀이와 대화, 그리고 등산과 낚시 등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 산더미 같이 저에게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제가 보냈던 즐거운 시간의 일부분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카메라를 마지막날에만 챙긴것이에요. 윷놀이나 다른 사진들도..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2. 2. 08:17
설을 맞아 도착한 특별한 연하장 예전에 공군공감의 이벤트 중 당첨된 것이 있었다. 그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조인성 병장님의 친필 싸인이 담긴 연하장을 주는 이벤트였다. 운이 좋게도, 나는 그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연하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 연하장이 처음에는 1월달 초에 올 줄 알았는데, 말에 왔다. 그래서 뒤늦에 이렇게 자랑(?)삼아, 소개하고자 올린다. 공군에서 떨어졌지만, 공군공감에서 주는 선물은 받았다. (설마 '이거 먹고 떨어져' 라는 의미는 아니겠지!?)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연하장이었다. 내가 잘 몰라서 일 수도 있겠지만, 보통 한국에서는 일본에서처럼 연하장을 돌리는 것은 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저 가까운 사람끼리 예의상 짧은 편지를 보내는 것이라면 있을 수도 있지만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2. 14. 14:04
가족들과 친척들이 모이는 설 연휴. 분명히, 즐거운 일이지만 모이면 즐겁지 않은 일들이 몇가지 있다. 1. 흡연. - 가족이나 친척들 중에 흡연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상당히 골칫덩어리다. 밖에서 피고 안으로 들어와도 몸에 베겨있는 담배 냄새 때문에, 인상이 찡그러지기 마련이다. 담배는 흡연자보다 간접흡연자에게 더 위험하다. 게다가, 설 연휴 같은 날에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그 아이들에게 간접흡연으로 해로운 물질들이 퍼지면 추후에 질병(예를들면, 암)발생률이 80%이상 높은 걸로 TV에서 나온 적이 있다. 아무리, 자기가 골초라고 해도, 서로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설 연휴 만큼은 담배를 피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2. 도박. - 이것도 하나의 연례행사 중 하나이지만, 나중에 아이들의 교육에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