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의 추억을 한 가득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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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추억을 한 가득 담다.


 모두들 긴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연휴는 그 기간이 긴 만큼 아주 다양하게 보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늘 일상처럼 보낸 분들고 계실 것이고, 간만에 여러 친척들이 다모여, 가족들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설 연휴를 아주 즐겁게 보냈습니다. 이토록 즐겁고, 활기찼던 연휴가 또 올지 모르겠습니다. 그 정도로 이번에는 모인 사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을 것입니다. 끝이 나지 않는 윷놀이와 대화, 그리고 등산과 낚시 등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 산더미 같이 저에게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제가 보냈던 즐거운 시간의 일부분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카메라를 마지막날에만 챙긴것이에요. 윷놀이나 다른 사진들도 많이 찍었으면 좋았을터인데..) 이제부터 보여줄 사진들은 지난 토요일에 함께한 친척들과의 모습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대대적으로 저희 가족들을 소개하게 되는군요.





 사람이 많아서, 등산팀과 낚시팀으로 구성된 두 팀으로 나뉘었습니다. 저는 등산팀이라 산을 향했죠.
저희가 올라간 곳은 연대봉입니다. (운동부족이라 저기까지만 가도, 숨이 턱에 걸리더군요. 헥헥)





  금실이 좋은 저희 왕이모부와 왕이모 이십니다.





 이렇게 굽이굽이 이런 길을 지나서 본격적인 산의 길을 갔습니다.
이런 길의 사진만 있는 이유는, 너무 힘이 들어서 제대로 카메라맨을 역할을 제가 못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거울을 통하여 저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어디서 본 것은 많아가지고, 저도 한번 흉내를 내어보았습니다. ^__^ ㅋ





 이렇게 올라가다가 보이는 풍경도 한번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날씨가 맑았다면, 잘 보였을 터인데 안개가 흐릿해서 보정으로 겨우 어느정도 살렸습니다.
(나름 한다고 한건데, 안하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군요)





 마침 내려다보이는 곳에 배가 지나가고 있어, 이렇게 카메라로 담아보았습니다.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모습이 배경과 어우려져 멋지지 않나요? 하하하.






 꼭대기에 도착 했을 때, 먼저 열심히 올라갔던 아이들과 라면을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아이들은 정말 체력이 좋더군요. 쩝..)

 제대로 챙겨오지 않은 식량 덕택에, 이렇게 빈곤하게 컵라면을 몇 명이서 나눠 먹었습니다. ㅎ






 이런 곳에서 먹는 컵라면은 정말 꿀맛이죠. 아마 체험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어디서 본 게 있어서, 형에게 포즈를 취해달라고 한 뒤.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델이 좋아서인지, 카메라맨이 좋아서인지 나름 잘 나왔습니다. 키득.






다른 아이들은 밥을 먹자마자, 바로 내려가버리는 바람에 단체사진에 나오지를 못했습니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왕이모부댁 가족들과 저희 어머니와 ....몇 째인지를 잘 몰라서..(..)
남숙이모와 순희이모, 병지와 저희 어머니이십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잘 보였을 터인데, 흐릿해서 보정으로 살린게 겨우 이 정도입니다.
다른 곳을 보아도...





 그래도 흐릿한게 나름 어느정도 분위기가 있습니다.
저만의 착각인가요? 하하하하. 
(조절을 잘못해서 노이즈가 꽤 심하군요.)



 산에서 내려간 뒤, 낚시팀과 합류를 하여 근처 바닷가에 들렸습니다.
내려올 때의 사진이 없는 이유는 말이죠..
내려오면서 이래저래 넘어지고 다리도 풀리고 절뚝 거리면서 내려오느라 정신이 없어서...(..)

1박2일도 산을 오르는 장면을 보여주지, 내려오는 장면은 안 보여주잖아요?
똑같은 경우라고 생각해주세요. 하하하하.


 아래의 사진은 가덕도 인근에 위치한 조그만한 해안의 모습입니다.




역시 보정의 힘은 위대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찍은 모든 사진들을 입질의추억님의 강좌를 보면서, 따라했는데 제대로 되었는지요? 하하하.
위 사진이 나름 잘 된 것이라면, 아래사진은 조금 보정이 적절치 못하게 된 것일까요?






 이상하게 찍힌 사진이라도, 나름 분위기를 살려본다고 힘들게 보정을 했습니다만....
저는 나름 느낌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떠신지요? (...)





 
낚시팀에서 잡은 것은....겨우 도다리 한 마리...(...)
참 애도 운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바다에서 헤엄치다가 갑자기 육지로 나오게 되다니..ㅋㅋ






 나름 분위기 있게 촬영을 한 뒤, 좀 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보정을 하였습니다.
결과물이 어떻든 저는 제가 했으니, 저는 마음에 든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군요. 하하하하.






  여기서도 갓 캔 홍합(?)을 삶아서 먹는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배고플 때이지요. ㅎ


 

 
  외할머니와 이종사촌 큰 형입니다. 저쪽 돌을 줍고 계신 분은 남숙 이모부이십니다. 
 (이모부 사진 나왔어요!!ㅋㅋㅋ)

 


 
 이 곳을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또 사진을 한 컷 촬영했습니다.
갈매기를 잘 찍고 싶었는데, 15-55mm의 번들렌즈의 한계를 체감할 수 밖에 없는 촬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조개구이집이었습니다.
22년 인생 처음간 조개구이집..(..)1박 2일에서만 봤지, 처음보는 음식들이었죠.

또 나름대로 본 것이 있어, 맛집 촬영한다고 한번 해보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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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생각보다 맛은 있더군요. 처음 접하는 음식이라 어떻다고 표현을 잘 할 수가 없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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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볶음밥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밥이니까요!!! (...)
여튼 그렇게 이모부가 따라주는 술도 많이 마시고, 이렇게 저렇게 재미난 시간이 빠르게 흘려갔습니다.
 



 이번 연휴를 통해서 참 많이 즐겼습니다. 언제 또 이렇게 즐길 날이 올지 모르겠군요. 이번에 모인 사람들 모두가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렇게 시끌벅적하면서도, 즐겁게 몇 일동안 시간을 보낸 것이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참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긴 글과 사진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번에는 더욱 좋은 글과 감성이 묻어있는 사진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촬영은 저 노지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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