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6. 10. 07:30
높은 투표율을 위해 친구가 생각한 새로운 선거방식, 참신하면서도 독특해 우리나라의 투표율이 낮은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언제나 투표를 꼭 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투표를 하자'며 독려 운동을 하거나 연예인이나 배우 등의 공인이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간접적으로 투표 독려를 한다. 그러나 그런 캠페인과 운동에 담긴 뜻은 거의 빛을 발하지 못한 채, 언제나 한순간의 작은 발버둥에 그치고 만다. 투표 독려 캠페인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회와 정치, 그냥 간단히 말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가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투표하지 않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당장 내일 총을 들고 죽인다고 하는 사람..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6. 3. 07:30
투표하면 세상이 갑자기 바뀌냐고요? 아니요. 여전히 세상을 살기 힘들 겁니다. 6월 4일 지방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나처럼 미리 사전투표를 마친 사람은 지방선거일 당일 휴식의 시간을 보내다 저녁에 투표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릴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침 일찍 투표소를 찾아 나의 소중한 한 표를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준다고 외치는 사람이 아니라 시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사람에게 전하고자 할 것이다. 6월 4일 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여기저기서 많은 후보와 지원자가 총력적은 벌이고,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일부 시민은 투표 독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뉴스를 통해서 투표 독려를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어제 오후에도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3. 11. 14. 07:30
국민들의 눈 돌리기 바쁜 정치, 진실을 보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얼마 전에 이수근과 탁재훈, 붐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에일리의 누드 사진 노출 사건까지 터지면서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모두 그들의 이름이 걸렸다. TV를 통해 볼 수 있는 뉴스에서도 이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뉴스를 진행하고 있고, 인터넷 기사들도 모두 이 이야기를 가지고 '대박 사건'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관심을 두어야 하는 사건은 연예인들의 그런 사건이 아니라 정치 사건이다. 연예인들의 불법 도박 사건이 확실히 이슈가 되는 사건이기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과 얼마 전에 뉴시스에서 단독으..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4. 17. 21:46
1차 교부 투표관리관이 지정하는 투표사무원이 교부 1 교육감선거 7.5cm 백 색 2 교육의원선거 7.5cm 연두색 3 지역구시 · 도의원선거 9cm 하늘색 4 지역구구 · 시 · 군의원선거 9cm 계란색 2차 교부 투표관리관이 교부 1 시 · 도지사선거 9cm 백 색 2 시장 · 군수 · 구청장선거 9cm 연두색 3 비례대표시 · 도의원선거 7.5cm 하늘색 4 비례대표구 · 시 · 군의원선거 7.5cm 계란색 ※ 제주도는 1인 5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