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3. 10. 4. 07:39
우리 사회의 모습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가 아니라 바위로 계란 치기입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말이다. 이 말은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무모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계란으로 바위치기다'고 말하며 비유하는 말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고, 자주 읽거나 듣는 말이다. 우리는 이 말을 여러 사회 현상에 적용할 수 있는데,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사회 대립 관계에서 이 말이 잘 적용이 되는 듯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와 정치 분야만이 아니라 교육과 다른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13년 가장 큰 사건 중 하나인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을 중심으로 하여 NLL 포기 발언이 담긴 남북대화 기록 실종, 채동욱 검찰총장..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12. 17. 07:00
어느 명문대생이 블로그에 남긴 글을 보고 확신하다, '투표 꼭 하자!'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참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긴 시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분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알고 지내는 분들은 대부분이 다 옳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지만, 사람의 만남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좋지 않은 만남도 있는 법이다. 특히 '악플러'라 불리는 사람 중에서는 정말 말도 안 나올 정도로 기가 막히는 사람도 있다. 나는 대통령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서 대통령 후보인 박근혜와 문재인에 관한 글을 몇 가지 올렸었다. 그 글에는 참 여러 종류의 댓글이 달렸었다. 나와 반대되는 의견이라도 대부분 삭제를 하지 않고 보존했었다. 그러나 나는 며칠 전에 정말 어이없는 댓글이 달린 것을 보고 과감히 '삭제'와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