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9. 19. 09:55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사람이 적기 때문에 사람이 북적이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식당을 찾아서 조금 마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평소 사람이 북적거려서 지나치기만 했던 김해 맛집에서 점심을 먹어보기로 했다. 그곳은 자전거로 5분 거리에 있는 '거북이동네'라는 곳이다. 전국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저렴한 가격 대비 맛이 굉장히 좋다는 소문이 SNS를 통해 나면서 늘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지난번에 이모와 친척들과 함께 고기를 먹으면서 그 소문의 진가를 알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점심 특선을 먹고자 가게를 찾았다. 왜냐하면, 점심 특선의 가격이 8천 원이라는 가격에 삼겹살 200g과 함께 된장, 반찬, 공깃밥이 함께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