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3. 17. 07:30
삶을 즐기는 여유를 가진 가라치코 사람들을 담은 , 그래서 더 행복했고, 즐거웠다. 가 어제 방송으로 스페인 가라치코 영업편이 끝났다. 이제 남은 에피소드는 영업을 한 가리치코에서 지내면서 겪은 소소한 에피소드다. 숨겨진 에피소드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전해줄지 무척 기대된다. 분명히 영업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에피소드일 것이다. 가 두 번째 지점을 연 스페인 가리치코는 정말 작은 도시이자 낯선 도시였다. 왜냐하면, 살면서 ‘가라치코’라는 도시의 이름을 우리가 들을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라는 말을 사용하는 데에 조금 어폐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가 아니었다면 절대 몰랐을 거다. 일본어를 공부하며 종종 일본을 방문해도 내가 모르는 일본 지역 이름과 도시 이름이 상당히 많다..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4. 19. 07:30
JOY(조이), 내 삶의 진정한 기쁨은 내면에서 찾아온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슬슬 더워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잠시 조용히 공원을 산책하고 있으면, 꿀벌이 열심히 봄꽃 사이로 꿀을 채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구경하고 있으면 우리는 너무나 지금 이 순간이 평화롭고 즐겁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 소소한 기쁨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요? 우리가 늘 치열하게 사는 이유는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행복을 바라며 치열해질수록 더 행복과 멀어지게 됩니다. 하루 24시간 스케줄을 빽빽하게 채워서 '행복'을 손에 넣기 위해서 노력해도 절대 우리는 그 시간을 즐길 수 없습니다. 행복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거든요. 오늘 소개하고 싶은 이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