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5. 8. 7. 07:30
아이들의 인성 교육보다 부모들의 인성 교육이 더 필요한 시대 한국에서 심심하면 속보로 등장하는 뉴스 중 하나가 '청소년 폭력'과 관련한 뉴스이다. 오늘 이 글을 쓰는 8월 4일은 청소년 폭력과 조금 접근을 다르게 해야 하는 사건이 보도되었다. 그 사건은 '고등학교에서 성추행을 일삼은 남교사'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건이었는데, 듣는 내내 정말 기가 막혔다. 더욱이 그 고등학교의 교사는 학교의 여학생들에게 성추행을 한 것이 아니라 학교 내의 동료 여교사에게도 똑같이 성추행했다고 한다. 모든 교사가 그렇게 최악 최저의 빌어먹을 인간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소수라고 말할 수 없는 빌어먹을 인간이 학교 선생님이라는 사실에 '경악'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정도다. 이번 사건으로 모든 교사를 비판할 수 없겠지만, 학교에서 ..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8. 6. 07:30
"엄마가 저한테 주시는 것들, 그거 정말 정답 맞아요?" 우리가 사는 인생에 정답은 없다. 어떻게 살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게 가장 최선인 일이다. 사람이 죽음을 맞이할 때 가장 후회되는 일은 자신이 해보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는 꿈을 가지고 있고, 늘 새로운 것에 동경을 품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릴 때부터 누가 정했는지도 모르는 정답을 외우고, 정답에 따라가야만 한다고 부모님으로부터 강요받는다. 세상이 우리에게 던지는 문제는 항상 최선에 가까운 정답이 있고, 우리가 그것을 성실하게 따라가야 후회하지 않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어릴 때부터 우리는 배웠다. 부모님은 종종 아이들에게 "너랑 다니면 부끄러워서 같이 못 다니겠다.", "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