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11. 8. 07:30
"밥은 먹고 다니냐?"라며 친구가 보내준 카카오 선물로 먹은 미스터피자 페페로니 얼마 전에 AGF 2018에 다녀오면서 교통비와 한정 상품을 구매해 통장 잔액이 1,000원도 되지 않는 821원이 되어버렸다. 친구에게 이 사실을 전했더니 “밥은 먹고 다니냐?”라며 미스터피자 페페로니 R 피자+핫윙4+콜라1.25L 세트를 카카오 선물로 보내주었다. 뜻하지 않은 선물에 굉장히 고마웠다. 카카오톡은 이렇게 카카오페이를 가지고 곧바로 ‘선물하기’에서 다양한 상품을 카카오톡으로 선물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빼빼로 데이를 맞아 ‘빼빼로 선물’ 카테고리가 새롭게 추가되어 있다. 어떤 빼빼로 선물이 있는지 궁금해 들어가 보니 단순히 빼빼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갑자기 첫 번째 항목에서 “빼빼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11. 12. 07:00
지스타 2012를 찾은 나인뮤지스를 만나다 어제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이면서 동시에 지스타 폐막일이었습니다. 정말 여러모로 즐길 수도 있었고, 짜증 나기도 했었고, 힘들기도 했었던 지스타 2012였습니다. 어제 지스타 2012에는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찾아왔었습니다. 마지막 날이고, 아침에 비가 조금 왔다 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 늦은 시간임에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여 촬영할 수가 있었습니다. 어떤 자리인지 궁금하신가요? 궁금하시면, 500원! 이번에 나인뮤지스를 만날 수 있었던 자리는 지난번 걸스데이를 만났을 때의 자리와 같은 자리였습니다. 걸스데이를 찍었던 자리보다는 조금 뒤이긴 했습니다만, 주최 측에서 처음 제가 걸스데이를 촬영했을 때의 자리는 못 가게 막아놓은 상태였죠. 그래서 그 뒤에서 촬영..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1. 11. 07:02
빼빼로데이의 추억, 빼빼로 하나에 정이 있던 교실 오늘은 2011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이다. 뭐, 몇 개의 과자회사들은 오늘이 밀레니엄 빼빼로데이이다 뭐다해서, 바가지 씌워서 빼빼로를 판매한다고 난리다. 그 이야기는 썩 하고 싶지 않은 짜증나는 이야기이므로 하지 않도록 하자. 오늘은 유일하게 중학교를 다니면서, 조금이나마 즐거웠던 기억 하나를 꺼집어 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보통 남중에서는 빼빼로데이는 큰 의미가 없다. 그냥 자기들끼리 먹거나 선생님께 예의상 드리거나 혹은 선생님께 받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가끔 빼빼로데이로 인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벌어질 때가 많이 있었다. 바로 그 이야기를 나는 하고자 한다. 이것은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이야기이면서도, 현대의 교육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