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6. 18. 07:30
드디어 나나탄 시오리코의 어머니, 책벨레 모녀의 추리 대결! 내가 제일 처음 읽었던 추리 소설은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였다. 중학교 시절 학교 도서관에 꽂혀 있던 한 권을 우연히 읽은 후 다음권을 찾아서 읽다가 '바스커빌가의 개'부터 시작해서 '홈즈의 마지막 인사'까지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이 《셜록 홈즈》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추리소설을 거의 읽지 않았다. 그때 이후로도 소설은 많이 읽었지만, 명확히 추리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히가시노 게이코의 몇 작품이 전부였다. 대체로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이나 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 일반 소설, 경제 경영서, 자기계발도서, 실용서, 라이트 노벨 등의 책을 읽었다. 그런 식으로 책을 읽다 이번에 정말 재미있는 추리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는 《비블리아 고..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4. 6. 14. 07:30
이해는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화가 나는 이유 내가 구매해서 읽는 책은 대부분 인터넷 서점을 통해 주문한다. 인터넷 서점을 통해 주문하게 되면 어느 정도 비용 절감의 효과도 볼 수 있고, 인터넷 서점에서 제공하는 포인트가 적립되며 다른 책을 구매할 때 어느 정도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은 응24) 특히 무엇보다 내가 인터넷 서점을 고집하는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자주 보는 도서 중 '라이트 노벨' 장르에 해당하는 책의 초판 한정판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데에 그 이유가 있다. 오프라인 서점에서 이 라이트 노벨의 초판 한정판을 구매하는 건 매번 날짜를 체크해야 하고, 서점을 방문해 '있어요?'라고 물어봐야 하는 번거로운 일이라 언제나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