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8. 11. 10. 07:30
"영미~~~" 신드롬을 낳았던 평창 올림픽 컬링 팀 킴, 하지만 이제는 팀 존폐 여부도 불확실 평창 동계 올림픽이 기간 동안 야구와 축구에만 익숙한 많은 사람이 낯선 동계 스포츠를 보면서도 “와아아아!”라며 환호성을 지르게 한 동계 스포츠가 몇 가지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압도적으로 세계 챔피언이 된 스켈레톤 윤성빈의 시합, 전국에 “영미~~~” 신드롬을 일으킨 컬링 팀 킴의 시합이다. 그중에서도 컬링 경기는 팀 대항전으로 진행하는 경기라 상당한 시간이 걸려도 많은 사람이 TV 앞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미모의 선수 후지사와 사츠키를 대표로 하는 일본 컬링팀과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을 때는 언론이 대서특필할 정도로 절찬을 받았다. 게다가 컬링 팀 킴이 연맹에서 큰 지원도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3. 10. 1. 07:30
더는 '거짓말은 나쁜 행동'이라고 말할 자신이 없습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거짓말은 나쁜 행동이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고 어른들로부터 배웠다. 그러나 간간이 '선의의 거짓말'은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며 거짓말에 대한 유연한 자세도 함께 배웠다. 누군가를 악의적으로 속이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의 희롱하는 거짓말만이 우리에게 있어 해서는 안 될 나쁜 행동이었다. 그런 배움 속에서 우리는 우리 다음 세대에게도 똑같이 그런 가르침을 전한다. '악의가 담긴 거짓말은 나쁜 것, 어쩔 수 없는 선의의 거짓말은 한 번쯤은 눈 감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말이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이미 그런 식으로 누군가를 가르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이제 더는 '거짓말은 나쁜 행동..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9. 3. 14:10
유명환 외교부장관 딸 특채 정당할 수도 있다. 오늘 아침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뉴스에서 논란이 되었던 ' 유명환 외교부장관 딸 특채 ' 사건에 대해 대부분이 전부 비난만을 일삼고 있다. 하지만, 나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 장관의 딸이 특채라고? , 이런 사기 같은!! ' 하면서 욕만을 해대고 있다. 나는 이 관점을 180도 돌려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한 가지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나쁜 사람만 수 십년동안 계속보다가 정말로 착한 사람이 그 사람들 앞에 나타났다. 근데, 사람들은 그 착한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계속 나쁜 사람만 보아왔기 때문에, 그 착한 사람 또한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를 쫓아버렸다. 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