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부장관 딸 특채 정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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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부장관 딸 특채 정당할 수도 있다.




 오늘 아침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뉴스에서 논란이 되었던 ' 유명환 외교부장관 딸 특채 ' 사건에 대해 대부분이 전부 비난만을 일삼고 있다. 하지만, 나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 장관의 딸이 특채라고? , 이런 사기 같은!! ' 하면서 욕만을 해대고 있다. 나는 이 관점을 180도 돌려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한 가지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나쁜 사람만 수 십년동안 계속보다가 정말로 착한 사람이 그 사람들 앞에 나타났다. 근데, 사람들은 그 착한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계속 나쁜 사람만 보아왔기 때문에, 그 착한 사람 또한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를 쫓아버렸다.

 
 위 예화에서 무엇을 내가 이야기하려 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유명환 장관의 딸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특채에 합격할 수 있는 확률도 적지않게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고직위에 대해 세습이 되는 것을 불순하게 본다. 그건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최우선적인 이유는 민중들이 과거 몇십년 전부터 비리로 그렇게 직위를 세습하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비단, 어떤 공무 고위관료직만이 아니라 기업에서 취직을 할 때도, 그 기업에 연줄이 있으면 취직이 되는 것을 보아왔기 때문에, 어떤 사람의 지인이 그 사람과 동등한 곳에 간다면 무조건 불신을 하고 의심만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러한 것은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딸이 자기 아버지를 존경해 , 그 자리에 도전하는 것은 평범한 이야기가 아닌가? 진실로 노력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가 특채로 합격했다면 그것은 축하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하지만, 자세한 것도 알지도 못하면서 ' 저것은 비리다., 사기다 ' 라고 욕하는 것은 옳지 않다.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겠다. 그러한 사람들을 의심부터하는 것은 자신이 아주 낮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중하류층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그들이 그렇게 사는 것은 사회의 탓도 있겠지만 , 전적으로 자신이 열심히 살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고 상류에 있는 사람들을 시기질투만을 하게 되는 것이다. 중하류층에 있으면서도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열심히 살면서 그렇게 자신을 가꾸어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나 불평불만을 토하고 사회를 욕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언제나 남만 나쁜 놈이고, 사회만 나쁜 놈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대개 돈을 욕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개 같은 놈의 돈, 원수 놈의 돈, 썩을 놈의 돈. 이해는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이든 물건이든 욕을 하면 더욱 멀어지기 마련이다.


 유명환 장관은 민중에서 그러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인지하지 못했다며 공개 사과를 했다. 그의 딸 또한 특채로 뽑힌 것을 취소했다. 만약, 이것이 검찰에 넘어가 제대로 조사 된 뒤 합법적으로 정당하게 특채로 뽑힌 것이라고 판명난다면, 그들을 욕한 어리석은 사람들은 당장 무릎울 꿇고 사과해야한다. 


 부유한 농사꾼의 아들이 열심히 해서 농사를 물려받아 부유한 농사꾼이 되는 것은 비리가 아니고, 장관의 딸이 노력해서 장관이 되는 것은 무조건 비리인가? 민중들은 과연 언제까지 그렇게 단편적으로만 해석하는 시각을 가지고 살아갈것인지.. 나는 민중들의 짧은 생각과 단편적으로 해석하는 그 시각에 안타까울 뿐이다. 언제 우리 나라가  그러한 인식 자체를 바꾸게 될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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