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10. 21. 07:30
길 가다 넘어지면 다시 또 북풍 탓, 너무 뻔뻔하고 철이 없다 지금 한국은 최순실 사건이라는 거대한 사건이 커다란 태풍을 일으키고 있었다. 최순실 딸에게 특혜를 주었다고 의심되는 이화여대의 총장은 대학생들과 대학교수들의 행동에 부담을 느껴 자진 사퇴를 했고, 이화여대 밖에서는 야당과 시민들이 강력하게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 이미 K스포츠 재단과 미르 재단을 비롯한 사건을 통해 증거가 쏙쏙 나오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에 관계에 관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여당 내에서도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중요한 현안이 되고 있지만, 청와대는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다. 과연 이 사건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 사안의 행방에 초미의 관심이 모여지자 또 다른 이야기가 일어나기 시작..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2. 17. 07:30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 갈등만 더 부추긴 일방적 통보와 질책 한국이 적극적으로 미국과 일본 사이에서 사드 배치를 논의하면서 중국이 불편한 심정을 감추지 않고 있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단상에 올라 개성공단 철수 사퇴는 옳은 선택이고, 개성공단을 통해서 북한 핵 실험에 사용되는 비용이 있었다고 말하며 스스로 제 목을 조르는 연설을 했다. 그저께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임금이 핵 개발에 사용되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는데, 아무래도 통일부 장관의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의 수첩에 없었던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사코 북한을 비판했지만, 역으로 비판받을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남겨두면서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더는 북한에 끌려다닐 수 없다, 북한은 현재 공포정치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