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8. 1. 17:03
바야흐로 많은 사람이 여름 휴가를 즐기는 시기다. 저녁때마다 주차 공간이 비좁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헐? 실화? 차가 이렇게 없다고?’라고 놀랄 정도로 많은 차가 빠져나가 공간이 많은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었다. 그만큼 휴가철을 맞아 가까운 곳이든 혹은 먼 곳으로 여행을 가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더운 날에 바깥에 여행을 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날에는 집에서 가만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유튜브 영상을 편집하는 일이 최고다.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놓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사치스러운 일이 또 어디 있을까. 여름 휴가는 책과 함께 하는 휴가다! 오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읽기 좋은 책을 간단히 세 종류 정도 소개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 내가 소개하고 싶은 세 종류의 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