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6. 12. 19. 07:30
대학 2학기 종강과 함께 맞이한 소박한 행운에서 내일을 기대하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괴로운 시간을 너무나 길게 느끼고, 행복한 시간은 너무나 짧게 느낀다. 행복한 시간은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르지만, 괴로운 시간은 '도대체 이 시간이 언제 다 지나가나?'라며 시곗바늘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시간의 상대성 이론이다. 지난 16일에 나는 대학 2학기 기말고사를 치르면서 방학을 맞이했다. 6년 만에 다시 다니게 된 대학은 너무나 낯설었고, '행복'이라는 시간보다 '괴로움'이라는 시간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내가 대학을 꾸준히 다닐 수 있었던 이유는 이것은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대학은 4년의 기간 동안 필요한 학점을 획득하고, 일정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8. 18. 07:45
3주 연속 복권에 당첨되니 오늘도 로또복권 당첨이 기대되 오늘은 또다시 찾아온 토요일이다. 아마 이번 주말은 누군가에게는 휴가를 다녀와서 피곤한 몸을 쉬고 싶은 주말이기도 할 것이고, 늦게 휴가를 떠나는 주말이기도 할 것이고, 이제 방학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아이들의 마지막으로 마음껏 뛰어노는 주말이기도 할 것이다. 사람마다 그렇게 다양하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세상이니까. 나에게 이번 주말은 조금 '특별한 기대'를 하고 있는 주말이다. 내가 요 몇 주간 내가 블로그에 '복권 당첨되었어요.'라는 글을 연속해서 올린 것을 기억할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나는 3주 연속 복권이 당첨되었는데, 로또와 연금이 계속해서 당첨되고 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렇게 3주 연속으로 복권이 당첨되..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8. 4. 07:20
연금복권 당첨되니 로또복권 당첨도 기대되… 오늘은 고달픈 한 주의 끝을 알리고, '쉴 수 있다'는 안도감을 사람들에게 지니게 하는 토요일이다. 하지만 그런 토요일이라도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내일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혹은 '어떻게든 이번 주도 무사히 넘겼구나. 내일은 어쩌지?'라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적잖을 것으로 생각한다. 뭐, 나도 어찌 보면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전에 나는 한 글에서 이야기하였었다. 복권을 가끔 혹은 규칙적으로 사러 다니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복권을 사러오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재미를 위한 장난으로 사는 복권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지금의 너무도 고통스러운 현실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줄 기적을 바라는 간절한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5. 29. 15:25
반년 동안 로또를 사봤더니, 자동만 당첨되더라, 결국은 운… 아마 오늘 토요일도 많은 사람이 퇴근길에 근처 로또 판매점을 방문하여 로또 복권을 구매할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나도 항상 내가 가는 시간에 로또를 구매하러 갈 예정이다. 오늘까지 로또를 약 반 년동안 매주 한 개씩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로또를 구매하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일단 내가 이 로또 복권을 구매하게 경위는 '복권에 당첨되는 꿈'을 꿨기 때문이다. 애초에 복권에 전혀 관심이 없었기 나였기 때문에, 그 꿈을 꾸고 로또복권을 구매하게 되었었다. 그 당시에 '복권 당첨된 꿈 꿔서 로또를 사보았더니…'라는 글을 통해서 이 이야기를 자세히 했었었다. 뭐, 결과적으로는 김칫국만 마신 꼴이 되었지만 말이다. 그래도 나는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2. 19. 07:09
로또 481회 당첨, 그러나 번호 보고 대성통곡한 사연 이야- 사람의 행운이라는 것이 참으로 묘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요 며칠전 금요일에 지식콘서트 내일을 한 번 더 촬영을 했었습니다. 다음주 금요일에 방송될 10화가 하이라이트 특집편인데, 거기에 저를 한 번 더 보여주고 싶다고 하여 또 한 번 촬영을 하게 되었지요. 방송할 때에 너무 긴장을 해서 제대로 표현을 못하였습니다만, 덕분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여러 가지를 배울 수가 있어서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행운'이라고 말해도 되는 것이었죠. 그 행운이 토요일에도 계속해서 이어졌나 봅니다. 왜냐하면, 또 로또에 당첨이 되었거든요. 으하하하. 진짜 이 짜릿한 맛이 계속해서 로또를 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로또 당첨후기를 썼었는..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2. 18. 08:57
로또 472회 5등 당첨, 설레발이 로또를 멈출 수 없게 해 요즘 매주마다 로또를 사는 재미가 상당히 붙어있습니다. 지난번에 '복권당첨 꿈꿔서 로또를 사보았더니'라는 글에서 이야기했던 번호를 섞어서 사는 것과 그 날에 끌리는 번호와 자동으로 로또를 매주 5천원씩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매 달 한 번씩 시켜먹던 닭과 피자를 못 먹고는 있지만, 건강관리도 되고 즐거움까지가 있어서 오히려 더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이런 건 계속해서 당첨이 안되면, 정말 매주 꾸준히 사는 것이 조금 그렇긴 합니다. 하지만, 매번 설레발이 로또를 사는 것을 멈출 수 없게 하는데요. 그것은 번호가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서 당첨이 안되거나 계속해서 5등만 당첨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어제 발표가 되었던 로또 472..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0. 25. 07:04
복권당첨 꿈꿔서 로또를 사보았더니 지난주 로또복권은 몇 개월간의 1등 상금축적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샀었죠. 그 결과, 이번에 로또 1등이 13명이나 당첨이 되면서 한 명당 약 30억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속에 제가 있었냐구요? 잠시 이야기를 한 가지 하겠습니다. 사실 전 이런 복권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사람이고, 복권을 살 돈으로 음식을 사먹거나 책을 사서 읽거나 그 외 여러가지를 하는 것을 더 좋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도 지난주에는 로또 복권을 무려 만원치나 샀습니다. 이런 것에 원래 돈을 투자하지 않는 제가 왜 복권을 샀냐하면, 복권 꿈을 꿨기 때문입니다. 혹시 미래일기라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을 아시는지요? 지금 일본에서 10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이 되면서 상당한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