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472회 당첨, 설레발이 로또를 멈출 수 없게 해

반응형

로또 472회 5등 당첨, 설레발이 로또를 멈출 수 없게 해



 요즘 매주마다 로또를 사는 재미가 상당히 붙어있습니다. 지난번에 '복권당첨 꿈꿔서 로또를 사보았더니'라는 글에서 이야기했던 번호를 섞어서 사는 것과 그 날에 끌리는 번호와 자동으로 로또를 매주 5천원씩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매 달 한 번씩 시켜먹던 닭과 피자를 못 먹고는 있지만, 건강관리도 되고 즐거움까지가 있어서 오히려 더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이런 건 계속해서 당첨이 안되면, 정말 매주 꾸준히 사는 것이 조금 그렇긴 합니다. 하지만, 매번 설레발이 로또를 사는 것을 멈출 수 없게 하는데요. 그것은 번호가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서 당첨이 안되거나 계속해서 5등만 당첨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어제 발표가 되었던 로또 472회에서 전 5등에 또 당첨이 되었습니다만, 정말이지 이렇게 하다가 언젠가 3등 이상이 당첨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어서 계속해서 입가에 웃음이 지어집니다. 하하하. 



 근데 확실히 수동으로 하는 것보다 자동으로 하는게 당첨이 더 잘되더군요. 저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이때까지 당첨되었던 5등들은 전부 자동이었습니다. 이번 로또 472회의 당첨도 다 자동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역시 이것은 운이 크게 좌지우지 하나봅니다. 그 덕분에 로또를 자주 사는 사람들이 저처럼 설레발을 치면서 계속 로또를 사는 재미에 맛이 들린 것이겠지요. 하하하.

 이번 로또 472회의 당첨번호는 16,25,26,31,36,43 보너스 번호 44로서, 보너스 번호를 제외한 6개의 번호를 맞춘 1등은 이번에 7명이나 나왔다고 하더군요. 2등이나 3등, 4등, 5등도 꽤 많았고요. 그래서 이번 472회 로또를 대박이라고 인터넷 뉴스에서 표현을 했더라고요. 저도 개인적으로 한 3등이상 당첨되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킥킥. 



 가끔 나이드신 분들이 '젊은 놈이 벌써부터 복권을 왜 사냐?'라고 반박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말입니다, 이러한 로또를 하는 것은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즉, 오락거리 말입니다. 어찌보면 이것은 도박으로 분류가 될 수도 있겠지만, 1주일에 5천원 가지고 한 주의 피로를 잊는 재미를 가진다거나 하루하루가 힘든 사람들에게 약소하나마 작은 희망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쓸 곳이 어디를 가거나 음식을 사먹거나 책을 사는 곳 밖에 없는 (일부 세금제외. 통신비, 전화비 등) 저에게는 유일하게 오락거리로 쓰는 비용이지요. 게다가, 개인적으로는 이 로또를 구입하기 위해서 한 달에 2번 정도 밖에 안 나가던 제가 매주 1번씩 밖에 나가고, 밖의 음식점에서 밥도 먹으니까 경제효과도 주고 일석삼조인 것이지요. 킥킥. 

 혹시 또 압니까? 이렇게 5등만 계속 당첨되다가 언젠가는 크게 한 번 걸릴지 말입니다. 하하하. 당첨되면 뭐 할거냐고요? 일단, 집 사야지요. 킥킥. 뭐, 그렇게 계속 설레발을 치면서, 조금의 상상을 하는 재미로 5천원의 비용을 매주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적은 금액이라도 당첨이 되니 좋습니다. 마치 로또가 저에게 '포기하지말고 계속 사. 그러면 된다.'라고 말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킥킥.


 미친듯이 몇 십만원을 투자하는 것도 아니고, 매주 5천원씩의 투자로 경제가 조금 더 돌아가게 하고, 웃을 수 있는 즐길거리가 되는 것만이 아니라 가끔씩 당첨이 되기도 하니, 로또를 사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아니,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하하하.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