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8. 4. 28. 07:30
보노보노와 포로리에게 배우는 인생의 단순한 해답들 우리가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끊임없이 고민하는 일의 연속이다. 멀게 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고민부터 시작하고, 짧게 보면 ‘오늘 저녁은 뭘 먹어야 할까? 다이어트도 해야 하는데.’라는 고민을 예로 들 수 있다. 아마 고민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우리 주변에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 고민을 가지고 있더라도, 각자가 가진 고민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고민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며 깊은 한숨만 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고민 앞에서도 천진난만하게 웃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고민 앞에서 나누어지는 사람들의 차이는 어디서 생기는 걸까? 어떤 사람은 두 사람이 가진 고민의 무게가 다르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사람의..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4. 21. 07:30
대학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벌써 중간고사 이후를 준비하는 모습에 웃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가장 공부를 열심히 했던 시절은 초등학교 시절이라고 말한다. 초등학교 시절에 한 공부는 난이도가 어렵지 않았고, 공부한 만큼 금방 성적이 오를 수 있어 ‘성취감’이 가장 손쉽게 느낄 수 있었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는 말은 중학교 때까지 계속된다. 나 또한 지난날을 돌아보면 초등학교 때와 중학교 때 한 공부가 가장 쉬웠던 것 같다. 초등학교 때는 학원에 다니더라도 내용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공부에 썩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에는 공부한 만큼 시험이 너무 쉽게 느껴져서 규칙적으로 공부를 했다. 당시 학원에 다닌 영향도 컸지만, 국수사과영 과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