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4. 4. 07:30
벚꽃은 눈으로 보고,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지금 우리나라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벚꽃 개화 시기를 보도한 뉴스가 무색할 정도로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벚꽃이 화려하게 피었다. 작년 이맘때쯤에는 그래도 벚꽃이 천천히 피었기에 꽃 구경 계획을 수정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그냥 지금 이 시각에 어디를 가더라도 장소에 관계없이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뭐, 이미 내가 사는 남부 지방은 벚꽃이 연두 잎으로 바뀌고 있으니 계획은 조금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난 그렇게 본격적인 벚꽃놀이 계획을 세우지 않지만, 혼자 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따뜻한 봄 햇볕을 쬐며 벚꽃 구경을 즐긴다. 아마 평소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본격적인 벚꽃놀이 계획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와 비슷하게 홀로 자신만의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4. 16. 07:37
지금이 바로 봄꽃 전성기에요! 여러분도 봄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세요! ▲ 언제봐도 참으로 아름다운 벚꽃입니다. 푸른 새싹이 함께 돋아나고, 아직까지 열리지 않은 꽃봉오리가 참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더라고요. 하하하. ▲ 이렇게 한 가닥 홀로 나서 피어난 벚꽃들. 뭔가 상당히 느낌있게 다가오지 않나요? 하하하. ▲ 이곳은 다른 곳에 비해서 벚꽃 개화가 늦었습니다. 푸른 새싹도 보이지 않고, 아직 여전히 꽃봉오리 상태인 벚꽃이 많았죠. ▲ 역시 봄을 알리는 것 하면 벚꽃 다음으로 개나리 아니겠어요? 노오란 개나리가 봄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었습니다. ▲ 글쎄요… 이 꽃들은 이름을 잘 모르겠군요. 어머니께 여쭈어 얻은 대답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전혀 다른 꽃이더라고요. (킥킥.) 이름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2. 4. 14. 07:40
아이폰4S로 담은 벚꽃이 가득한 진해 경화역과 안민고개 [진해 봄꽃 명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축제 중 하나로 진해 군항제가 있다. 많은 사람이 진해 군항제를 방문하였었지만, 진해의 벚꽃은 진해 군항제가 끝난 지금이 절정이다. 뭔가 상당히 모순적인 말로 들리겠지만, 진해 군항제가 '4·11 총선' 때문에 일정이 앞당겨져 개최가 되었었다. 그래서 진해 군항제 행사 기간동안은 그리 많은 벚꽃을 볼 수가 없었고, 군항제가 끝난 지금이 오히려 절정에 이르러 있다고 한다. 내가 이곳 진해를 들리게 된 것은 '촬영을 가야지….'하는 어떤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였다. 어머니의 일을 돕느라 함께 물건 납품을 하는 도중에 어머니가 '창원에 온 김에 진해를 들려보자. 시간도 얼마 안 걸린다.'라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4. 7. 07:08
김해 연지공원에서 봄을 느끼다. 지난 2011.04.04 월요일 연지공원에 갔다왔다. 주위에 벚꽃이 하나둘씩 피고 있어서, 촬영을 가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때마침 친구가 군에서 휴가를 나와있다고 했다. 그래서 연지공원에서 함께 점심도 먹을겸, 이야기도 나눌겸, 경치도 구경할겸 친구를 불러서 함께 연지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겼다. 여기 김해에는 일부 지역만을 제외하고서는, 대부분 벚꽃들이 다 피고 있다. 촬영당일 바람이 세게 불어서 상당히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사진을 많이 담았다고 생각한다.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질문을 문득 던져보고 싶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벚꽃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소풍? 도시락? 나는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다보니, 벚꽃을 자주 보여주었던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4. 1. 06:56
용지공원의 코앞까지 다가온 봄을 담다. 우선 글을 시작하기 앞서, 어제 답방과 댓글을 달아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어제 공군 면접이 있어서 아침일찍 경남병무청으로 갔었거든요.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공군 1차 서류전형에 합격이 되어, 어제 면접을 보고 왔답니다. 이제 4월20일에 최종발표만 나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하하하 ^^; (만우절이라고 거짓말 아닙니다.) 면접을 보기위해서 창원까지 갔는데, 블로거로써 면접만 달랑보고 오면 조금 허무하죠? 그래서 간 김에 들린 곳이 용지공원과 용지문화공원이었습니다. 군데군데 꽃이 피어있는 것이 완전히 추위는 물러가고 코앞까지 봄이 다가온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오늘은 용지공원에서의 봄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용지문화공원은 다음을 기다려주세요~♪ 나름 면접을..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4. 10. 10:37
부산외대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전에 한번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이건 다른 사진들이랍니다 ^^ 흩날리는 벚꽃들을 보면, 정말이지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ㅎㅎㅎ 꼭 다카포의 배경속에 녹아있는 기분이 듭니다 ~ 그저, 옆에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있다면 더 좋을텐데... 목소리도 작년에 듣곤 못 들었군요.... !!!!!! 음 이것은....비밀로...ㅋ 이건 흩날리는 벚꽃을 찍은 영상입니다.. 가지가 바로 코 앞에 까지 내려와있었는데요.....정말 이쁘지 않나요?ㅎㅎ 새 집이 보이더군요. 새는 계속 위에서 걸어가는 저를 위해 지저귀고 있더군요~ (아닌가?ㅋㅋㅋ) 여기서도 흩날리는 벚꽃을 촬영했습니다. 친구랑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고 있는데.....커플등장.....뒤에서 몰래찍었습니다 -_- ㅋㅋㅋ 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4. 5. 20:20
제가 다니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몇장 찍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조금 돌아다니면서 찍고 싶었습니다만...... 점심을 먹고 식당에서 도서관으로 가면서 찍었습니다. ^^ ; 역시 그나마 뭔가를 한다는 기분이 드는 것은, 공부, 책읽기, 사진찍기, 음악듣기, 그림그리기 이군요.저에게.. [ 여기에 앉아 있는 것은 새인데요... 꽃을 먹는 건지.. 아마? 저기 앉아서 뭘 먹고 있더군요.. ] [ 도서관 내에서 찍었습니다. 참고로 앞에 찍힌 사람은 제가 아니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