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5. 17. 07:30
서울역에서만 먹던 버거킹, 드디어 김해에 생긴 버거킹을 방문했다! 내가 서울에 갈 때마다 항상 들리는 곳이 있다. 그곳은 오타쿠를 위한 장소도 아니고, 매직 미러가 있는 유흥업소도 아니고, 특별한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도 아니다. 그곳은 늘 KTX를 타기 위해서 방문하는 서울역에 위치한 버거킹이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문득 '왜 버거킹?'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내가 사는 김해에는 버거킹이 없었다. 나는 내가 사는 김해가 시골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버거킹을 비롯한 몇 유명 브랜드가 없다는 걸 들으면 살짝 아쉬웠다. 김해는 인구 53만 명이 넘어가는 도시로 성장 중이다. 그런데 김해에 버거킹이 없다는 건 잘못된 것 같았다. 버거킹을 처음 방문했던 때는 잘 기억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