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1. 24. 07:30
30년 세계회가 남긴 빛과 그림자, 정유년 대선을 앞두고 읽어야 할 경제 도서 우리는 모두 초등학교 시절에 도덕과 사회 수업을 통해서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고, 누구나 인간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가 보장된다.'는 교육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는 미처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지 않고, 누구나 인간적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는 걸 배우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작한 성적으로 인한 차별은 이미 아이들 내에서 차별이 무엇인지 알게 한다. 그리고 부모님의 소득 격차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아이들의 차별 또한 점점 높고 비인간적인 형태가 되어간다. 우리 사회에서 몇 번이고 본 불평등으로 인한 문제는 이미 가정과 초등학교에서 시작한다. 최근 한국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5. 30. 07:30
UN 사무총장 퇴임 후 곧장 한국 대선 출마 준비를 한다고? 한국을 방문 중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향후 대권을 향한 의지를 내보이자 정계가 들썩이고 있다. 여당은 벌써 반기문을 잡기 위해서 손짓을 하고 있고, 야당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발언과 행동이 적절치 못하다며 비판을 가하고 있다. 그동안 물밑 이야기만 나오다 물 위로 떠오른 것이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대선 도전에 대한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반기문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향후 대권 주자 지지도를 조사할 때도 늘 이름이 거론될 정도로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대선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했다. 현재 반기문 총장의 후배들이 반기문 총장이 퇴임 후를 위해서 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7. 19. 08:20
반기문은 어떻게 꿈을 키웠을까? 반기문이 말하는 공부 잘하는 방법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거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인 지도자가 탄생할 수 없다.'라는 패배의식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좋지 않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이 '할 수 없다.'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라도 못할 것이 없다는 도전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등장은 그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하나의 큰 목표로 자리잡아 아주 긍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이 그리 썩 좋은 역할만 한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반기문의 앉아있는 높은 성공의 의자에만 눈독을 들였지, 어떻게 해서 반기문이 그 의자에 앉을 수 있었는지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7. 9. 07:27
반기문,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시즌2를 읽고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를 묻고 싶다. 당신은 '성공'이라는 것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아마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이 다를 뿐이지, 사람들이 답하는 답이 다르다고 하여 누구는 틀리고, 누구는 맞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 답 중에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답'과 '그저 정지해있는 것처럼 살아갈 수밖에 없는 답'은 나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 하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만 사람은 '성공'이라는 것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으며,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