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9. 3. 11. 07:58
한국이라는 나라의 정치와 사회가 참담할 정도로 엉망이라는 모습을 확인하는 데에 불과 몇 년이 걸리지 않았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단으로 한국당이 내부 분열되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일가를 비롯한 비리가 밝혀져 ‘대통령의 헌법 수호 의지가 없다’고 판단되어 탄핵이 되고 불과 2년. 그 불과 2년 만에 한국당은 황교안이 신임 대표가 되면서 도로 친박당으로 돌아갔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피고인 박근혜에 대한 석방 이야기가 나올 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소의 정당한 재판마저 부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그들은 극우 보수단체를 자극하며 연일 민주주의의 기강을 흔들고 있다. 그야말로 한국의 정치와 사회를 좀먹는 암세포 같은 존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물론, 그들이 이러한 말도 안 되는 주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