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12. 16. 09:25
나는 매일 아침 스마트폰에 지정한 알람을 듣고 7시 35분에 기상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이불 속에서 빠져나와 화장실을 가서 소변을 보고, 입을 헹구고 나와서 이불을 정리한 이후에 아침 요가를 하는 일이다. 아침 요가를 한다고 해도 그렇게 거창한 요가를 오랜 시간 하지 않는다. 내가 하는 아침 요가는 자고 일어나면 늘 아픈 허리를 곧게 펴주기 위한 고양이 자세다. 고양이 자세로 허리를 풀어주면서 첫 번째는 30초, 두 번째는 40초, 세 번째는 1분 동안 고양이 자세를 유지한 이후 잠시 앉아서 명상을 30초 정도 취한다. 그 이후 플랭크 혹은 간단히 근력 운동을 30회 정도 한다. 그리고 책상 앞에 앉아서 10분 정도 아침 독서를 즐긴다. 간혹 아침 독서를 하다가 아침밥을 먹는 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