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9. 26. 07:56
지난 를 통해 처음 뭉찬에 모습을 드러낸 박지성이 이번에는 조기 축구 감독으로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수문장으로 경기에 출전하며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안정환 감독이 박지성을 섭외하는 데에 그렇게 공을 들일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를 이번 를 통해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박지성은 연예계에서 나름 축구를 좀 한다는 선수들을 모아서 만든 팀 박지성은 한 달 전부터 출연을 앞두고 팀 연습을 했다고 말한다. 팀 박지성의 선수들을 본다면 아이돌 가수로서 활동했던 인물들만 아니라 요즘 한참 대세 외국인 예능인으로 부상한 조나단, 과거 용병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윤성빈이 포함되어 있었다. 본격적으로 경기가 막이 오르기 전에 볼 수 있었던 작은 게임에서 윤성빈은 호날두가 점프한 것보다 더 높이 점프를 하면..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9. 19. 07:09
주말마다 재미있게 보고 있는 유일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에 드디어 박지성이 출연했다. 오늘날 EPL 리그를 평정하고 있는 한국 선수는 손흥민과 황희찬 등 여러 선수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 시절까지 내가 밤잠을 설치면서 EPL 리그를 보게 만든 선수는 맨유의 박지성 한 명이 유일했다. 그렇게 스포츠에 열을 올리는 스타일은 아니다 보니 모든 경기를 다 지켜본 건 아니지만, 당시 블로그 이웃들을 통해 접할 수 있는 해외축구 소식을 통해 접한 박지성의 뛰어난 활약 소식은 가능한 선에서 박지성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도록 해주었다. 실시간으로 볼 수 없을 때는 늘 하이라이트를 시청하며 "지성~ 팍!"을 외쳤다. 아마 오늘날까지 EPL 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슷한 추억을 갖고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