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12. 6. 07:30
이외수 선생님의 '마음에서 마음으로'에서 읽는 인생과 세상 이야기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문학과 예술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걸까. 누군가에게는 꿈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취미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생업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위로일 수도 있는 문학과 예술은 한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책을 읽는다는 건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고, 우리가 모르는 세계를 배우는 것이고, 마음을 배우는 것이다. 왜냐하면, 책과 글에는… 우리가 사는 세상살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으니까. 난 얼마 전부터 하루에 조금씩 이외수 선생님의 '마음에서 마음으로'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어제 이르러서야 비로소 마침내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다. 이번 '마음에서 마음으로'이..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9. 29. 06:47
독서 입문자들에게 라이트노벨을 추천하는 이유 여러분들은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고 계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는 것이 플러스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습관화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으시는 분들은 언제나 책을 읽는 것이 습관화되어있습니다. 독서에 익숙한 사람들은 독서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대부분 추리소설이나 판타지소설로 시작하라고 합니다. 추리소설이나 판타지소설은 그렇게 딱딱한 책도 아니고, 읽는 행위 자체에 흥미를 더해주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책을 읽는 것에 흥미를 가져 점점 다양한 분야로 읽어가는 범위를 넓혀가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거기에 대해 한 가지 더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바로 라이트 노벨류입니다. 라이트 노벨이란 , 단어에서도 유추할 수 있..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4. 4. 15:17
'나' 라는 인간은 정말 별 수 없는 걸까......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성공으로 가는 길을 가는지 알고 있고, 그것들을 글로써 표현하고 남들을 인도하고자 하지만 정작 나 자신은 왜이렇게 무더지고 쓸모없는 짓을 되풀이하는 걸까... 옛말에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고서 남들을 다스릴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어디선가 비슷하게 보았었다) 나는 지금 어떨까......나는 정치하는 것을 내 목표로 삼아왔고 , 누가 지금 나를 비웃는 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성공해서 세계적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어릴 때는 솔직히 이 꿈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 이상한 아이 취급당하는게 정말 싫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나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누군가 나의 꿈을 물어볼 때 마다 약간 주저하..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09. 12. 5. 13:49
(자작글 아닙니다) " 누군가를 사랑하는 한, 우리는 노력해야만 한다. " 우리는 대부분 다른 사람들을 오해한다. 네 마음을 내가 알아, 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그보다는 네가 하는 말의 뜻도 나는 모른다, 라고 말해야만 한다. 내가 희망을 느끼는 건 인간의 이런 한게를 발견할 때다. 우린 노력하지 않는 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세상에 사랑이라는게 존재한다. 따라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한, 우리는 노력해야만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이 행위 자체가 우리 인생을 살아볼 만한 값어치가 있는 것으로 만든다. 그러므로 쉽게 위로하지 않는 대신에 쉽게 절망하지 않는 것, 그게 핵심이다. - 김 연 수 작 가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