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0. 9. 24. 10:41
어제 어머니와 함께 장유에 납품을 한 이후 부산에 잠시 물건을 찾으러 어머니와 함께 갔었다. 그러다 돌아오는 길에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광안대교 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어머니가 "네가 가고 싶어하던 기장에 있는 이연복 가게 가보자. 얼마 안 걸린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나와 어머니는 광안대교를 지나 부산 기장 한구석에 자리 잡은 부산 기장 힐튼 호텔 내부에 있는 중식당 목란을 찾게 되었다. 이곳은 이연복 셰프의 가게라고 말하기보다 이연복 셰프의 아들이 하는 가게이기 때문에 제2호 지점이라고 말하는 것도 조금 애매하다. 하지만 레시피는 똑같다고 생각한다. (웃음) 처음 힐튼 호텔의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목란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구멍을 몰라 다소 어머..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4. 25. 07:30
내가 이연복 셰프가 광고한 인스턴트 팔도 짜장면을 산 이유 를 보면 정말 많은 셰프의 요리가 너무나 맛있어 보인다. 그중에서도 특히 최현석 셰프에게 "돌로 요리를 해도 맛있을 거다."라는 평가를 받는 이연복 셰프의 요리는 '으뜸이다. 매번 방송을 통해서 이연복 셰프의 요리 과정과 시식 후기를 들어보면 먹고 싶은 마음이 하늘을 찌른다. 이연복 셰프의 식당 목란 중국집은 예약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가격은 어떤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최소 3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다고 들었다. 가격도 다른 고급 레스토랑과 비교하면 절대 비싸지 않은 수준이고, 중화요리는 누구나 대체로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해서 큰 욕심이 난다. 하지만 내가 사는 김해에서 목란까지 가기란 쉽지 않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식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