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7. 27. 14:19
영화 의 뒤를 이어 누적 관객수 1000만 돌파를 목표로 하는 영화 이 오는 7월 27일(수)을 맞아 정식 개봉을 했다. 이순신 장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인 만큼 많은 사람이 영화관을 찾아 한 번쯤은 영화를 볼 것으로 생각하지만, 영화 이 개봉했던 2014년과 개봉한 2022년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었던 영화 은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 유행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입소문을 타고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하지만 현재 2022년은 코로나가 아직도 종식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여름을 맞아 다시금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영화 의 흥행에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코로나가 다시금 유행을 하고 있어도 영화 이 사람들의 마음을..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1. 14. 07:30
달라진 게 없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2015년 신년 기자회견 지난 2014년 8월에 개봉한 영화 은 천 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면서 큰 열풍을 불었었다. 임금 선조와 서인의 부덕에도 이순신 장군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의(義)와 충(忠)을 지켰었는데, 많은 사람이 이순신 장군의 이 모습을 보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이다.'이라는 말을 했다. 아마 2014년에 영화 을 본 사람들은 대체로 비슷한 생각을 하였을 것이다. 더욱이 박근혜 대통령도 영화 을 감상하고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사회 일으키는 리더십 보일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 많은 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그 발언에 대해 이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리더십과 영화 의 이순신 장군이 말한 리더..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4. 8. 9. 07:30
[영화 리뷰] 아침 조조 영화로 '명량'을 보고 나서… 지난 토요일 아침에 어머니와 함께 영화 《명량》을 보기 위해서 CGV를 찾았었다. 갑자기 금요일 저녁에 '내일 영화나 보러 가볼까?'는 이야기가 나와 영화를 보자는 이야기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은 확실히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었는데, 상영정보를 살펴보니 과반수가 전부 《명량》의 일정이었다. (참, 이러니 관객수가 늘지.) 페이스북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읽을 수 있었던 영화 《명량》에 대한 짧은 후기에서는 '초반이 조금 지겹지만, 후반으로 가면 정말 재미있다' 식의 감상평이 많았다. 하지만 난 직접 가서 본 영화 《명량》은 처음부터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이순신 장군이 고문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