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7. 9. 13. 07:30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속 사행성 조장 논란 아침 밥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다가 인기 모바일 게임 이 사행성 논란에 휩싸여 있다는 보도를 접했다. 뉴스를 보면서 흔히 '과금'이라고 말하는 게임에 현금을 투자하는 행위가 상상을 초월하는 레벨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평범한 사람은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사실 국내 온라인 게임에서 과금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에서 금수저와 흙수저로 나누어지는 것처럼, 온라인 게임 내에서도 금수저와 흙수저가 존재한다. 금수저는 게임에서 과금을 통해 레어 아이템을 손쉽게 구매해 사용하고, 흙수저는 기본 아이템 수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데 이 불평등을 깰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게임 회사에서 판매하는 흔히 사행성 아이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