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6. 11. 14:55
오늘 화요일(11일)은 다가오는 토요일(16일)을 맞아 열리는 최강야구 시즌 세 번째 직관인 최강 몬스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볼 수 있는 티켓 예매가 시작되는 날이었다.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직관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보니 적지 않은 팬이 적어도 10분 전부터 티켓링크의 예매 페이지에서 준비하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도 오늘 오후 1시 40분부터 티켓링크의 최강야구 페이지에 들어가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딱 오후 2시가 되기 전 약 10초 전부터 열심히 '예매하기' 버튼을 클릭했다. 하지만 오후 2시 2초가 되어도 여전히 '2024.06.11 14:00에 판매 예정입니다.'라는 안내 메시지만 나오자… 뭔가 잘못되었다 싶어서 새로고침을 한 이후 다시 버튼을 눌렀다. 그 결과 내가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5. 28. 10:26
지난 월요일(27일) 밤을 맞아 방영된 몬스터즈와 고려대학교의 직관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지다 7회에 몬스터즈가 드디어 점수를 뽑았고, 8회에 빅이닝을 만드는 데에 성공하면서 점수 차를 6:0으로 벌리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9회를 맞아 마침내 더스틴 니퍼트가 마운드에 올라 직관 경기 대미를 장식했다. 니퍼트는 9회 초를 맞아 곧바로 마운드에 올랐던 건 아니고, 이대은으로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아 호투를 이어오던 신재영이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은 이후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기 위해 니퍼트가 마운드에 올랐다. 모든 것은 직관 경기의 마지막 볼거리를 위해서 제대로 준비를 했다고 볼 수 있는데… 니퍼트 티저 영상도 정말 대단했다. 당시 몬스터즈와 고려대학교 직관 경기를 현장에서 본 사람들은 몬스터..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1. 6. 24. 01:12
지난 6월 22일 화요일 저녁 6시 30분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개최된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합을 찾기 위해서 사직을 찾았다. 나는 NC 다이노스 팬이기 때문에 종종 야구장을 가더라도 김해에서 창원 NC 파크를 찾는 경우가 더 많았지만, 이번에는 부산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오랜만에 사직을 찾기로 했다. 운 좋게 부산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엔씨와 롯데의 시합이 있기도 했고! ▲ 부산 사직 구장은 사직역 1번 출구를 통해서 정문 출입구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도를 살펴본다면 종합운동장 역에서 내리더라도 사직 구장으로 올 수 있던 것 같은데, 나는 부산의 지리를 잘 알지 못해서 사직 구장이니까 사직에서 내려서 사직 구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당시 사람들도 제법 많이 이동했기 때문에 길을 헤매는 일은..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4. 15. 07:30
오직 사직 구장만 티켓 예매를 위해 필요한 조건이 야구팬은 불편하다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안타를 쳐주세요~ 모창민! 안타를 쳐주세요~ 모창민!" "모창민~ 안~타!" 나는 NC 다이노스의 열렬한 팬이다. 작년에 무참히 지는 모습을 보면서 상당히 안타까워했었는데, 그래도 1승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그 모습을 보며 완전히 난 팬이 되어버렸다. 작년에 발목 수술로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정말 큰 버팀목은 NC의 야구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올해에는 NC 다이노스가 시작부터 정말 멋진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어 이제는 NC 다이노스의 시합을 보는 건 절대 빠질 수 없는 일정이자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푸는 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렇게 NC 다이노스를 응원한다더..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12. 13. 06:57
1박 2일, 이승기와 이대호의 특별한 만남 어제 (12월 12일)날 방영되었던 1박 2일 특별시 특집편의 2번째 편이 방영이 되었습니다. 강호동, 이수근이 전 회에서 양준혁 선수와 이종범 선수를 소개하면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이번주에는 이승기가 이대호 선수를 소개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승기와 이대호의 만남은 강호동과 양준혁 선수의 만남이나 이수근과 이종범 선수의 만남처럼 , 옛부터 아는 사이가 아니였다는 것에 더욱 시청자들을 흥분하게 했었죠. 무턱대고 저지르고 보는 것은 1박 2일의 관습입니다. 기사 아저씨가 이대호 선수의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이승기가 114로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전화번호를 얻어 이대호 선수와 연락이 닿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부산의 스타 이대호와 1박 2일의 황제 이승기의 만..